그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장면하나하나, 다 기억나요.
암 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세상이 멈춘 것 같았어요.
눈앞이 캄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멍하던 느낌이 조금씩 풀리더라구요.
지금 이시간에도 제가 경험했던 순간처럼, 눈앞이 캄캄한 암 진단을 받으신 분들에게 저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치료받으면서 느낀 점들 이런거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암 환자가 그렇게 많다더니 제 주변엔 한 명도 없어서 외로웠거든요. 우리 함께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