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술 오므리기 호흡
숨이 가빠질 때,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을 오므려서 천천히 내쉬기
마치 촛불을 끄듯이 하시면 돼요!
→ 이렇게 하면 숨이 덜 차고 공기가 더 오래 폐에 머물러요.
호흡재활 선생님이 꼭 해보라고 했던 방법이에요.
2. 작은 동작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급하게 일어나거나 걸으면 바로 숨이 차더라구요.
→ 일어날 땐 천천히 한 번에 한 동작씩 하시는게 좋아요
→ 샤워도 앉아서 하고, 활동 전에 잠깐 쉬어주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3. 실내 공기 관리
냄새 강한 방향제나 먼지가 많으면 기침이 심해져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꼭 써요 저는.
특히 미세먼지 심한 날은 외출도 최소화해요.
4. 체온·몸무게 매일 체크
폐렴이나 부작용 조짐 빨리 알기 위해서
아침마다(일어나자마자) 같은 시간에 공복으로 체온이랑 몸무게 재고 메모하고 있어요.
→ 갑자기 체중 줄면 치료 중단될 수도 있어서 이건 꼭 체크하는게 좋대요!
폐암 치료는 생각보다 기간이 길어서, 내 몸 상태도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져요.
숨이 찬 것도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주의 깊게 관리해줘야해요.
우리 모두 건강 찾을 때까지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