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말이 없고 어눌해지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갔다가 뇌종양임을 알게되었어요. 의료진 파업으로 받아주는 병원을 찾는게 더 힘들었는데 다행히 좋은 교수님을 만나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2번의 개두술과 수많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아직 회복 중이지만 남편이 잘 이겨내리라 믿고 있어요.. 매일 건강한 밥을 먹이고 산책도 가끔 하고 있어요 예전처럼은 아니겠지만 매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지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답니다.
작년 이맘때쯤 말이 없고 어눌해지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갔다가 뇌종양임을 알게되었어요. 의료진 파업으로 받아주는 병원을 찾는게 더 힘들었는데 다행히 좋은 교수님을 만나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2번의 개두술과 수많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아직 회복 중이지만 남편이 잘 이겨내리라 믿고 있어요.. 매일 건강한 밥을 먹이고 산책도 가끔 하고 있어요 예전처럼은 아니겠지만 매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지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