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 두려움
수술은 했지만 암이 한번 발생하면 또 발생할까요?
췌장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부 환자나 보호자들 사이에서 "췌장암 수술을 하면 암세포가 더 빨리 퍼져 위험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암세포가 췌장암 수술로 인해 커지거나 인체의 다른 곳으로 퍼지는 일은 없습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췌장암이 진단 당시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수술 후에도 조기에 재발하는 등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회원님께서 췌장암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췌장암 치료와 관련하여 알아두셔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1.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0% 미만으로 매우 낮은 암종입니다. 조기 증상이 없어 대부분 전이가 진행된 후 발견되어 절제 수술 비율도 20%일 만큼 예후가 나쁜 편입니다. 하지만 수술로 암을 제거하신 것은 치료의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2. 췌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2016년 1만6086명에서 2020년 2만818명으로 약 30%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3. 췌장 절제술을 받은 후에는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췌장 절제술 후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들의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비율은 7.42%인 반면,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들에게서는 3.15%로 나타났습니다. 4. 췌장 수술 후에는 '지연 출혈'이라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다행히도 최근 국내 연구팀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동맥 보강법'이라는 새로운 수술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방법은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간동맥에 'PGA 시트'를 덮고 지혈제를 도포하여 보강하는 방식으로, 지연 출혈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미 수술을 받으셨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시고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과 같은 합병증 발생 여부도 주기적으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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