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타입별로 치료 방법 궁금해요
유방암 타입별로 치료 방법
유방암 타입별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유방암은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며, 일반적으로 유관(젖줄)과 유소엽(젖샘)의 상피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유방암의 타입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1. 유관암(Ductal Carcinoma) 유관암은 유방암의 8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암입니다. 이 중 관상피내암(intraductal carcinoma)은 암세포가 유관의 안쪽에만 위치하고 있어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침윤성 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침윤성 유관암(invasive ductal carcinoma)은 암세포가 유관을 뚫고 주변 지방 조직으로 침윤합니다. 2. 병기별 치료 방법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유방암이 초기에 진단되면 유방에 국한된 국소 질환으로 여겨 항암요법을 시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이상 진행되면 전신적인 질환으로 간주하여 보조 항암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병기가 1기나 2기인 조기 유방암의 경우, 수술 후에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호르몬요법 및 표적치료 등의 보조요법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3기 이상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해야 합니다. 3. 수술 방법 유방암 수술은 유방암이 크거나 여러 개이거나 유두 부위에 가까운 경우 유두를 포함하여 유방의 전체를 제거하는 유방 전절제술과, 암이 작고 유두 부위와 적절한 거리에 있을 때 절제 부위를 최소화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유방 보존술로 나뉩니다. 4. 감시림프절 생검법 최근에는 감시림프절 생검법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방법인 액와림프절절제술을 시행하면 림프부종, 감각이상, 통증 등의 합병증이 있는 반면, 감시림프절 술식은 유방암에서 제일 먼저 도달하는 림프절을 찾아내어 일부만을 제거함으로서 기존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방사선 치료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는 재발 위험을 낮추고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유방보존술 후에는 남아있는 유방 조직에서의 재발 확률을 낮추기 위해 수술 후 유방 조직 전체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유방전절제술 후에는 임파선에서 종양이 발생되거나 원발 부위 종양의 크기가 5cm보다 크거나, 잔여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등에서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사선치료를 고려합니다. 6. 항암화학요법 유방암은 수술로 제거했다 하더라도 재발의 위험성이 있어 재발을 감소시키고자 화학치료 또는 항호르몬치료를 병행하여 사용합니다. 또는 종양의 크기 감소 및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항암제로는 FEC (fluorouracil-epirubicin-cyclophosphamide), AT (Anthra-cycline+taxane), AC (anthracycline-cyclophosphamide), AC + Taxane과 같은 약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7. 호르몬 치료 내분비요법은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과는 달리 환자의 고통이 덜하고 효과적이어서 주목 받는 보조요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약 70%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암세포가 성장하는데, 내분비요법은 여성 호르몬 생성을 막거나(아로마타제 억제제), 작용하지 못하게(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하는 방법입니다. 폐경 후 유방암을 진단 받은 환자의 종양이 호르몬 수용체를 가진 경우 효과적입니다. 8. 표적치료 표적치료는 일반적인 항암화학요법의 특징인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가리지 않는 비특이성, 약물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등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들을 선택적으로 억제시키고자 표적화한 치료법을 말합니다. 성장인자수용체 유형2(HER-2)유전자는 침윤성 유방암환자의 약 20-25%에서 과발현 되는데, 이 경우 재발이 빠르고 생존기간이 짧아 불량한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인자수용체 유형2(HER-2) 유전자를 표적으로 개발해 현재 유방암에서 공인된 표적치료제는 트라스트주맙(상품명, 허셉틴), 라파티닙(상품명, 타이커브)이 있습니다. 9. 전이성 유방암 치료 국소적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거의 절반 정도가 전이암으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결국 이로 인하여 사망하게 됩니다. 1/3가량의 초기 전이가 연조직, 뼈 그리고 내부 장기들(폐와 간)에서 나타나며, 재발은 초기 치료 이후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조직에 국한된 국소암의 경우 치료의 목표는 질병의 치료이나, 그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는 치료가 불가하므로 완치보다는 증상완화, 생존연장 그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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