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재발 가능성이 높은 편인가요?
갑상선암은 재발률이 낮다고 들었는데 실제 재발 가능성과 추적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요.
갑상선암의 재발 가능성과 추적검사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암의 재발 특성 갑상선암은 사실 재발을 잘 하지 않지만, 재발하는 경우는 대부분 갑상선 주위 림프절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외에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과 갑상선 주위의 근육이나 기도 부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재발 환자의 약 20%는 뼈나 폐에 원격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원격 전이가 되는 경우는 갑상선 주변에 국소 재발하는 것보다 예후가 나쁘지만, 다른 암보다는 진행 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좋을 수 있습니다. 2. 추적검사의 필요성 갑상선암은 매우 천천히 자라는 특성 때문에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수술 시 확인 가능한 암을 모두 제거했다 하더라도 암세포의 크기가 매우 작아 수술 전 검사로 발견하지 못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란 후에야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주요 추적검사 방법 추적검사는 크게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구분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갑상선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호르몬이 정상범위인지 확인하고, 갑상글로불린 수치를 측정하여 암세포의 재발 여부를 파악합니다. 갑상글로불린은 갑상선세포 또는 갑상선암세포에서만 만들어지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측정하는데 수치가 계속 증가하면 갑상선암세포가 증식(재발)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로 수술부위나 림프절부위에 새로운 혹이 생기는지 관찰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이며 재발위험에 따라 6개월~1년 간격으로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CT검사나 요오드전신스캔을 이용해 재발여부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4. 검사 주기와 기간 검사 주기는 암의 종류나 발견 당시 암의 크기, 발생 위치 등에 따라 결정되는 재발위험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위험군이라면 상대적으로 더 자주, 오랜 기간 추적 관찰을 해야 하지만 저위험군이라면 상대적으로 긴 주기로 검사를 받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암과 달리 7년에서 10년 후에도 재발 및 전이 소견이 없을 때 비로소 완치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5년의 건강보험 중증등록 기간이 끝난 후에도 추적관찰이 계속 필요합니다. 5. 재발 발견 시 치료 갑상선 주변에 국한된 재발의 경우 가장 우선되는 치료는 수술입니다. 조기 발견 시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국한된 전이 병변에는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고, 다발성 전이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모두 제거할 수 없으므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거나 뼈 전이 같은 경우는 내부 방사선 조사를 하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최근 표적항암제 사용도 가능해졌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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