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해도 폐암에 걸릴 확률은 그대로 인가요?
15년정도 흡연을 했고 현재는 금연 중 입니다. 흡연자의 폐암 발병 확률이 높은건 알지만 금연을 해도 여전히 폐암 발병 확률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폐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생활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5년간 흡연하시다가 금연 중이신 회원님의 건강 관리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금연과 폐암 발병 위험, 폐 건강 관리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금연 후 폐암 발병 위험의 변화 금연 후 5년이 지나야 폐암 발병 위험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15년이 지나야 비흡연자 대비 80~90%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즉, 금연을 시작한 직후에는 여전히 위험도가 높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하는 것입니다. 흡연자의 약 10%는 폐암에 걸리며, 흡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확률은 높아집니다. 따라서 15년간 흡연하셨다면 현재는 아직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지만, 금연을 계속 유지하시면 앞으로 위험도가 점차 낮아질 것입니다. 2. 폐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생활 습관 폐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 사항은 말씀드린 대로 금연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폐 건강을 위한 중요한 습관입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추천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심장과 근육으로 가는 산소 공급이 증가하고 폐 안에 있는 호흡근이 강화됩니다. 대기상태에 대한 정보를 늘 체크하고, 오염 정도가 심하거나 미세먼지,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 운동 등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항산화제와 항암 특성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근대, 청경채, 케일, 방울양배추 등)를 1주일에 5번 이상 먹는 사람들은 이런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50%나 낮습니다. 실내 환기구와 카펫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곰팡이가 핀 곳이 없는지 살펴보는 등 실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독감과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권장합니다.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을 100% 막지는 못하지만,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정기 검진의 중요성 흡연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정기적으로 폐 CT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회원님처럼 15년 흡연력이 있으신 경우,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진 주기를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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