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이제 못마시나요
암 진단 후 음주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음주와 암 발생의 관계 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하루 한 잔의 가벼운 음주에도 암 발생 위험이 구강인두암 17%, 식도암 30%, 유방암 5%, 간암 8%, 대장암 7%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간암 환자의 음주 위험성 간암의 경우 음주와 특히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B형간염 완치 후 과한 음주(소주 기준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초과)를 지속하는 경우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2.57배로 급격히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담관암 환자의 음주 위험성 담관암의 경우에도 음주는 위험 요인입니다.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이 하루 음주량이 소주 2~3잔(알코올 30g 미만)에 해당하는 경도~중등도 음주 때부터 담관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고위험 음주를 지속하면 전당뇨병 환자에서 46%, 당뇨병 환자는 104%까지 담관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4. 암 진단 후 음주 현황 암 진단을 받은 사람 10명 중 3명 정도가 여전히 폭음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암진단군 중 저소득층의 경우 다른 집단보다 폭음하는 비율이 2.2배, 과음하는 비율은 3.5배 더 높았습니다. 5. 의학적 권고 사항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 수칙을 개정하면서 음주 관련 기준을 '암 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강화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소량 음주도 암 발생을 높일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회원님의 경우 간암과 담관암을 앓고 계신 상황에서 음주는 재발 위험과 추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가 가장 바람직한 선택으로 권장됩니다. 다만 개인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치료 경과, 간 기능 등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여 회원님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조언을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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