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환자도 장애인 등록이 가능한가요?

아버지의 간암 진단으로 장애인 등록 가능 여부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간암 환자가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장애 등급 판정 기준'에 따릅니다. 간암 환자의 경우, 모든 환자가 자동으로 장애인으로 등록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간암 환자의 장애인 등록 기준 간암 환자는 '간 장애' 카테고리에 포함되며, 장애인 등록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 혹은 중증의 간기능 이상이 있는 환자"에 해당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간기능이 지극히 좋지 않고, 간암과 간경변증으로 인해 복막염, 간성 뇌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가 장애인 등록 대상이 됩니다. 2. 장애인 등록절차 장애인 등록을 원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 거주지 동사무소 사회담당에게 장애인 등록 신청 - 검진의뢰서와 장애진단서 서식을 받아 병원에서 진단 진행 - 병원에서 진단 결과를 동사무소에 통보 - 동사무소에서 진단 결과가 장애 등급 기준에 부합되는지 확인 후 등록증 발급 3. 세금 혜택 및 기타 지원 장애인복지법의 기준으로는 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암환자라도 세법상으로는 장애인으로 분류되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인 등록이 되지 않더라도 세금 혜택은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간 장애인 현황 2023년 등록장애인 통계에 따르면, 간 장애는 전체 등록장애인(2,642,000명) 중 약 16,000명으로 0.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간 장애 등록 기준이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됨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5.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아버지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 상담실 - 거주지 주민센터(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