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진단 후 관리
10여년 전 췌장염으로 7일간 고생했던 적이 있는데 췌장암 검사를 계속 받아야할까요?
췌장염 병력이 있으신 경우 췌장암 검사 필요성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췌장염과 췌장암의 관계 만성 췌장염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의 최고 16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험도는 만성 췌장염을 처음 진단받고 10년 이내에 특히 높습니다. 다만,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은 다른 질환이므로, 회원님의 경우 10여년 전 급성 췌장염이었는지 만성 췌장염이었는지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췌장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 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췌장암 고위험군이므로 반드시 정기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이 있거나 췌장의 낭성 종양을 보유한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은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간주됩니다. 3. 검사를 고려해야 할 증상들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최근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거나 알 수 없는 복부 또는 등의 통증이나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감, 약물 치료에도 지속되는 소화 불량, 갑작스러운 당뇨 발병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췌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가족 중 췌장염·췌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과거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췌장염이나 췌장 낭종 등이 발견됐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4. 권장되는 검사 방법 평소 췌장암 위험 인자를 많이 가졌거나 의심 증상이 약간이라도 있다면 건강검진 시 본인 부담비용이 좀 추가되더라도 복부 초음파나 CT 등 영상 검사를 반드시 추가하고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편의를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가 좋지만, 췌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복부 CT 촬영이 필요합니다. 5.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이유 회원님의 경우 다음 사항들을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10여년 전 췌장염이 급성이었는지 만성이었는지 확인 - 현재 췌장 상태에 대한 평가 - 다른 위험 인자(흡연력, 당뇨병, 가족력 등) 보유 여부 - 개인 상황에 맞는 검사 주기 결정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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