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가족력이 있으면 암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버터마***

가족 중에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어서 저도 걱정이 됩니다. 특히 유방암이나 대장암처럼 가족력이 중요한 암의 경우, 검진을 더 자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정기검진은 몇 년에 한 번씩 받는 게 좋은지, 시작 시기나 검사 종류도 다르게 해야 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가족력에 따른 암 검진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일반적인 암 검진 권고사항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부터는 증상이 없더라도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합니다. 2. 가족력이 있는 경우의 검진 주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암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 위암, 폐암, 대장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2~3배 높습니다 -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8배 이상 높을 수 있습니다 3. 가족력에 따른 검진 시작 시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권장 연령보다 10년 앞서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다면 20대부터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4. 암종별 검진 방법 - 위암: 위내시경 검사가 기본이며, 가족력이 있거나 내시경 검사에서 위 염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치료해야 합니다. - 대장암: 일반인은 5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일찍 검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 환자가 1명만 있어도 대장암 발병 확률이 2~3배 높아지고, 2명 이상이면 4~6배까지 높아집니다. -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가 검진이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을 6개월~1년 간격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렸다면 딸의 유방암 발병 확률이 8배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률이 18배까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초음파, 복부 CT 등 정기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5. 암 예방을 위한 추가 권고사항 암 가족력이 있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체중 유지 - 규칙적인 운동 - 금연 및 금주 -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 - 육류와 기름진 음식 제한 - 필요한 예방접종 실시(예: B형 간염) 6. 유전자 검사 고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가족력 질환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특정 암의 경우 유전적 위험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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