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방암 1기인데, 치료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하리보***

유방암 1기 진단을 받고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마쳤습니다. 현재는 타목시펜 복용 중인데, 완치 가능성이 높은 병기라고는 해도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경우 치료 효과는 보통 얼마나 좋은지, 재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유방암 1기 진단 후 치료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유방암 1기의 완치율과 생존율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한국의 전체 유방암 완치율은 91.5%로, 미국(89.2%)이나 일본(89.1%)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1기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합니다. 국내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평균 91.2%이며, 1기 환자의 경우는 96.6%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2. 치료 방법의 효과 회원님께서 받으신 유방보존수술은 적절한 치료법입니다. 유방보존술은 유방의 모양을 보존하면서도 기존의 유방 절제술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이므로 안전하고 권장할 만한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와 타목시펜(항호르몬제) 복용은 재발 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최근 치료 경향과 생존율 향상 국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5∼2019년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3.6%로, 1993∼1995년의 77.3%보다 14.3% 증가했습니다. 이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4. 항호르몬 치료(타목시펜)의 중요성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호르몬 치료제의 발전과 함께, 일부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치료 없이 항호르몬 치료만으로도 좋은 생존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원님께서 현재 복용 중인 타목시펜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의 재발 방지에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5. 재발 가능성과 관리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달리 완치 판정(5년 동안 재발 안 된 경우)을 받은 뒤에도 10년, 20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20~30%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1기와 같은 조기 유방암의 경우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6.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관리 유방암 경험자들의 체중 관리는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10% 이상 늘어난 유방암 경험자들은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는 혈중 인슐린 수치와 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됩니다. 7.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생존율이 95%를 넘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자가 진찰을 생활화하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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