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다른 사람들은 잘 견뎌내는 것 같은데, 왜 저만 이렇게 힘들까요?

헬로_***

저만 유난스럽고 약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이렇게 느끼는 것도 괜찮을까요?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유방암 투병 과정에서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정서적 어려움은 자연스러운 반응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은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많이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의 충격이 가장 크다 할 것이 수술로 인한 유방의 변형입니다. 이에 따른 우울감은 재건술이나 인조유방으로 어느 정도 어루만질 수 있지만,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겪게 마련인 심신의 아픔은 인식이나 이해만으로 제어되는 것이 아닙니다. 2. 유방암 치료와 정서적 영향 유방암 치료에는 정서적인 치료도 중요합니다. 암으로 인한 공포나 암 치료에 대한 공포, 항암 치료로 인한 외모의 변화, 탈모 등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수술로 유방이 없어지는 것은 여성성 상실감 등 그런 문제들이 큰 데다가 여성호르몬을 차단하는 치료를 대부분 받게 되면서 호르몬 치료가 더 우울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로 여성(유방암 환자)들이 정신적인 지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3. 회원님의 감정은 정상적인 것 어느 날 엄습해온 암과 그 치료 과정에 대한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그 영향은 이런저런 형태로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겉으로는 잘 견디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서는 회원님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 약하거나 유난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4.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 가족과 친지들은 환자가 가능한 한 빨리 심신을 추스르고 다스릴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 스스로도 치료 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일상생활에 다시 적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5. 일상 회복을 위한 조언 치료가 어려운 말기 환자들은 흔히 피로, 근심, 우울증, 통증, 멍해짐,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변비, 기침, 사지의 감각 저하, 가려움증, 체중 저하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조치하면 얼마든지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6. 동병상련의 중요성 남편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다가는 서로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암환자들과 동병상련의 교류를 하면서 당신의 현재를 계획하고 미래에 대처하는 현명함을 보여라. 환우회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자신을 중심으로 생활 계획을 세워라. 병을 부른 나쁜 습관부터 싹 버리고,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면역력과 신체 건강지수가 높아지면서 불안한 마음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회원님이 느끼는 감정은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자신이 약하거나 유난스럽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이나 환우회 활동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정서적 회복에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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