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항암
대장암 항암치료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대장암 항암치료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대장암 항암치료의 목적과 종류 대장암에서 항암치료는 크게 두 가지 경우에 시행됩니다. 첫째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보조 항암요법이고, 둘째는 전이가 된 4기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한 고식적 항암요법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2-3기 대장암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항암화학요법, 2-3기 직장암에서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께 투여하는 동시항암방사선요법,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화학요법, 그리고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2.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 대장암 2기와 3기가 해당하며, 항암치료는 수술 3~4주 경과 후 시작하게 됩니다. 수술로 종양이 다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게 암세포가 남아서 재발 및 전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합니다. 기간은 일반적으로 6개월이고, 주사 치료가 표준요법이나 경구약도 있습니다. 3. 전이성 대장암의 고식적 항암요법 수술이 어려운, 전이가 있는 4기 대장암이 대상이 됩니다. 항암치료를 함으로써 암의 진행을 막고 암으로 인한 증상을 줄이고 생존 기간도 연장할 목적으로 투여가 됩니다. 고식적 항암요법의 경우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 효과와 부작용 여부에 따라서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FU라는 항암제가 대장암 치료의 기본 약제이고, 여기에 옥살리플라틴이나 이리노테칸 같은 일반 항암제 중 하나와, 아바스틴 또는 얼비툭스 같은 표적치료제 중 하나를 조합해서 항암치료를 하게 됩니다. 4. 사용되는 항암제의 종류 효과적인 항암제로는 5-플루오로우라실(5-FU), 테가후르우라실(UFT), 카페시타빈(상품명: 젤로다), 티에스-원(TS-1)과 같은 플루오피리미딘계 약물, 이리노테칸(상품명: 캠푸토) 및 옥살리플라틴과 같은 약물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함께 투여되는 약제의 가짓수가 많아질수록 효과는 증대되지만 부작용도 늘어납니다. 종양의 상태에 따라 선택 약제의 종류와 가짓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환자의 전신 상태와 연령, 동반질환에 따라 부작용의 발생 빈도도 달라지므로 처방은 환자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항암치료의 부작용 항암제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 분열이 빠른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다행히 대장암에 쓰이는 항암제들은 아주 독한 약들은 아니어서 머리카락이 다 빠진다거나 구토가 심하진 않지만, 백혈구 수치가 감소한다든지 입 안의 점막이 헐거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젤로다 같은 경구 항암제의 경우도 손발이 부르트고 벗겨지는 수족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손발 저림(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표적치료제 표적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제가 함께 투여되는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제만 단독으로 투여하는 경우보다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일부에서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수술 시 또는 조직검사로 떼어낸 종양 조직으로 암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합니다. 약 절반 정도에서 RAS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는데, 이 경우에는 얼비툭스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아바스틴을 우선적으로 투여하게 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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