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회복 중인데도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해요. 이게 정상일까요?

눈부신***

피로감이 너무 심한데 잘 회복되고 있는게 맞을까요? 체력도 감정도 바닥이네요.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대장암과 관련한 피로감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암 환자가 경험하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은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암은 소모성 질환으로, 암이 진행될수록 체내 에너지를 고갈시켜 자주 피곤하고 전신쇠약, 식욕부진을 일으켜 체중이 빠지고 마르게 됩니다. 1. 암 환자의 피로감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는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고통인 '디스트레스'가 동반됩니다. 흔히 불면,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겪으며 통증이나 식욕부진, 구역·구토, 피로 등의 신체반응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이 경험하고 계신 피로감과 무기력함은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2. 피로 회복을 위한 방법 규칙적인 운동은 저하된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불면, 우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기간 동안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은 지속되는 치료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이고, 치료 후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에너지 관리 방법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루의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에 우선순위를 매긴 후, 그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을 천천히 하는 것이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업무를 위임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 가능한 에너지를 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꾸고, 하루 동안의 활동뿐 아니라 주 단위로도 활동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에게 가사일을 분담하도록 하고, 급하게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피로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 업무와 휴식을 조화롭게 하고, 피곤이 몰려오기 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일을 서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활동 중에는 가능한 앉는 것이 좋으며, 보행 보조기구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신 쇠약과 식욕부진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환자의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능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게 하여 관절 고정, 호흡기 문제, 욕창, 식욕부진, 변비 등을 예방합니다. • 누워서만 지내는 경우는 관절 운동을 시켜 줍니다. • 음식을 먹는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 좋아하는 음식을 소량씩 먹게 합니다. • 먹기 쉽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영양 보충 음료 등). • 의사와 상의하여 식욕 촉진제나 스테로이드 투여로 식욕을 촉진하고 활력이 생기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정서적 건강을 위한 조언 대부분의 암 환자는 피로감과 우울감으로 소파나 침대에만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울함을 극복하려면 에너지를 써서 움직여야 합니다. 취미 활동 등 재미 요소를 찾아 활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어렵다면 집안일이라도 하며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움직이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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