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담관암

좀 미뤄도 될지

초코크***

이제는 병원 갈 힘조차 없어요. 자꾸 미루고 싶어요. 통원 치료가 너무 자주 있으니 피곤한데 쉴만하면 또 병원 갈 날이고 너무 힘드네요. 일상생활도 끊기는 느낌이에요.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암 통원치료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암 환자의 통원 치료 어려움에 대한 이해 암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것은 분명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특히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원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 암 환자들이 서울 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평균 이동 시간은 3시간 15분이며, 이러한 장거리 이동은 체력 소모와 함께 교통비 및 숙박비 부담도 추가됩니다. 2. 치료 일정 관리의 중요성 통원 치료는 힘들지만, 암 치료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폐암과 같은 경우, 환자가 기침을 많이 하고 숨참 증상을 호소한다면 '상대정맥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상태를 의심하고 곧바로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항암치료 중 평소와 달리 심하게 배가 아프고 구토가 나타난다면 이는 장폐색과 같은 위급한 상태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병원 방문 시 준비물 관리 병원 방문 시 준비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병원 방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암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준비물로는 입고 벗기 편한 상의, 구강청결제, 누운 채로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는 물병, 주방세제와 수세미, 가제 손수건, 긴 충전 케이블, 얼굴 미스트와 립밤, 옷걸이, 보호자용 수저와 담요,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4. 가족과 지인의 지원 구하기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며, 이는 당혹감, 슬픔, 두려움부터 우울, 불안, 공황, 사회적 고립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20~40%는 이러한 병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치료 순응도를 떨어뜨려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고 교대로 병원에 동행해 줄 수 있는지 상의해 보세요. 5. 의료진과의 상담 회원님의 피로도와 어려움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솔직하게 상담해 보세요. 통원 일정을 조정하거나 꼭 필요한 방문만 선별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 후 정기검진은 보통 치료를 마치고 첫 2~3년 동안은 3~6개월마다 시행하고 그 이후에는 6개월~1년 주기로 진행하는데, 이러한 방문 계획은 암의 종류와 치료 방법,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6. 자기 관리의 중요성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은 체력을 유지하고 암 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암 전문가들은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할 것을 권장하며, 이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마음 건강 관리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관리하는 것은 암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하루 종일 우울하거나 슬픈 기분,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식욕 변화, 불면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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