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요
수술부작용 알려주세요
췌장암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수술 후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수술 후 초기 합병증은 췌장과 공장(空腸, 소장의 십이지장 다음 부분) 문합부의 누출, 농양(膿瘍, 고름집), 국소 복막염, 췌장염, 출혈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문합부의 누출은 간혹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서 수술 후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출이 심하지 않을 때는 약물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지만, 상태에 따라서는 재수술도 합니다. 2. 감염과 출혈 관련 합병증 농양은 패혈증(敗血症)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하고,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여 고름을 관으로 빼내기도 합니다. 출혈의 경우, 수술 직후 약간의 피가 나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1∼3주 후에도 출혈이 있다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3. 후기 합병증과 소화기능 문제 후기 합병증으로는 위 배출시간 지연, 소화장애 등이 있습니다. 음식물의 위 배출 지연이 심한 환자는 위장관 운동을 항진시키는 약을 때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수술에서 췌장의 일부나 전체가 절제된 경우에는 소화액과 인슐린 등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므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액이 부족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오고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끼게 되며, 인슐린이 부족하면 당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기타 가능한 합병증 고령층의 기존 질환이나 전에 받았던 수술과 연관된 합병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문제, 뇌졸중 같은 뇌혈관 문제, 폐렴, 폐 색전증(塞栓症, 혈전이 폐 혈관을 막은 상태), 신장 기능부전, 정신과적 문제, 간 기능 이상, 혈전증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환자들이 수술 부위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대부분은 약물 투여로 조절됩니다. 5. 복강경 수술의 경우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복강경을 이용한 췌장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주요 합병증인 췌장액 누출 발생률이 개복수술의 14.3%에서 복강경 수술은 8.6%로 감소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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