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뇌전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줘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뇌전증의 정의 뇌는 세포들끼리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으며 활동하는 기관입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러한 전기적 신호가 적절하게 만들어지고 제어되지만, 여러 원인에 의한 병적인 상태에서 뇌 조직이 과다한 전기를 방출하면 발작이 일어납니다. 뇌의 염증, 대사 이상, 뇌출혈 등 뇌 활동에 영향을 주는 다른 질환에서도 발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이유 없이 일상생활 중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을 뇌전증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0.5-1%에 이르는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2. 뇌전증의 원인 뇌전증은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하므로, 가능하면 그 원인을 찾아 선행 원인을 교정해야 합니다. 소아에서는 대개 유전적 요인,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욕 기간 동안의 약물 노출, 감염, 손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해마 경화증, 뇌종양,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뇌 손상, 뇌염, 뇌 수술 후유증, 뇌졸중, 임신중독증, 알코올 중독 등 후천적 원인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3. 뇌전증의 증상 뇌전증의 발작은 아무 때나, 어느 곳에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눈을 치켜뜨고,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리를 지르고, 입에 거품이 고이는 대발작을 주로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부분 발작이 더 흔합니다. 부분 발작 시에는 한쪽 얼굴이 씰룩거리거나,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뒤로 꼬인다거나, 멍한 상태에서 고개와 눈이 옆으로 돌아가면서 침 삼키는 소리를 낸다든지, 정신을 잃고 흐릿하게 무언가를 쳐다보는 듯하면서 손을 만지작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뇌전증의 진단 뇌전증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병력입니다. 뇌전증의 원인 및 발생 부위를 결정하는 데 필수 검사는 뇌파검사와 뇌 MRI입니다. 뇌파검사는 뇌전증 발작 동안 또는 발작이 없는 동안에 비정상적인 뇌파가 보이는지, 또 뇌의 어느 부분에서 이상 뇌파가 보이는지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뇌 MRI는 뇌의 구조를 직접 볼 수 있으므로 뇌종양이나 해마 경화증 등 뇌전증의 중요한 원인을 차지하는 뇌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5. 뇌전증의 치료 모든 뇌전증 치료의 첫 단계는 약물치료로, 전체 환자의 약 70-80%는 일반적인 약물치료로 발작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 그중 상당수는 일정 기간 투약 후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 있으며, 발작에서 완전히 치유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약물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이라 하더라도 최근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치료법들에 의해 상당수가 완치에 이르고 있습니다. 6. 일상생활 관리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경련제는 혈액 속에서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어야 효과가 가장 크므로 주치의의 처방대로 제시간에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운동을 즐길 수 있지만, 운동 중 발작이 일어날 경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산, 스키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예후와 전망 우리나라에는 약 40만 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의 상당수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발작이 완벽하게 조절되지 않더라도 대학에 갈 수 있고, 얼마든지 전문 직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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