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맛있는 걸 봐도 기분이

별나라***

항암 치료 중인데, 너무 울렁거리고 입맛도 없고.. 먹는 재미로 살던 사람이라 너무 우울하네요.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항암치료 중 식욕 저하와 맛 변화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항암치료와 식욕 변화에 대한 이해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특히 미각 변화와 식욕부진은 항암치료 중 흔히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항암치료 중 입맛이나 냄새에 대한 변화는 매우 일반적인 부작용입니다. 특히 고기나 생선 등이 쓴맛이나 금속성 맛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음식이 맛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2. 입맛 변화와 식욕부진 극복 방법 보기에 먹음직스럽고 냄새가 좋은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기가 싫게 느껴진다면 생선이나 닭고기, 계란, 두부, 콩, 유제품 등으로 단백질을 대체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리할 때 과일즙, 맛술, 레몬즙을 넣거나 설탕, 식초,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적절히 사용하면 좋습니다. 음식의 맛과 냄새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차게 하거나 상온 정도로 데워 먹으면 냄새가 줄어들어 먹기 편할 수 있습니다. 레몬 조각, 레모네이드, 상큼한 음료, 생강, 피클 같은 음식은 입맛을 돋구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욕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씩, 먹고 싶은 만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은 가능하면 먹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샤벳, 푸딩, 밀크셰이크 같은 먹기 쉽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3. 영양 관리의 중요성 암환자에게 있어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상태는 질병의 이환율, 사망률, 치료효과, 그리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충분한 열량과 고단백질 음식을 골고루 잘 먹음으로써 암질환과 치료를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지고 치료에 의한 부작용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4. 식사 방법 개선 팁 천천히 먹고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먹고 싶을 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드시며, 식단에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에 다양한 양념을 사용하면 식욕을 돋울 수도 있습니다. 3회 식사보다는 5~6회 이상으로 조금씩 나누어 먹고, 식사 전 30~60분에 다량의 음료섭취는 오히려 식욕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이 적을 땐 간식이나 영양보충음료(그린비아, 뉴케어, 메디웰, 엔슈어 등)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 등으로 움직임을 늘려 소화가 잘 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식욕촉진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식사환경 개선하기 실내에 음식 냄새가 나지 않게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에서 금속성 맛이 난다면 플라스틱 용기나 수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외식을 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회원님의 상황이 매우 힘드실 텐데, 이러한 증상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사나 주치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영양 관리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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