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범위와 후유증
수술 시 어느 정도 장을 절제하게 되며, 수술 후 배변 습관이나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나요?
대장암 수술 범위와 수술 후 배변 습관 변화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대장암 수술 시 절제 범위 대장암 수술 시에는 암이 생긴 부위의 장과 함께 장간막 동맥과 정맥을 묶고 장간막이 달린 대장도 함께 절제합니다. 이렇게 암 덩어리가 포함된 장과 장간막, 림프절, 혈관 등이 동시에 제거됩니다. 암 위치가 항문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진 경우(예: 항문에서 12㎝ 떨어진 부위에 암이 생긴 경우), 암세포에서 충분히 먼 부위를 넉넉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이때 항문 괄약근을 보호하여 대변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암 덩어리 밑으로 약 5㎝ 되는 부위에서 직장을 절제하며, 암을 제거한 후에는 환자의 항문 쪽으로 자동봉합기를 삽입하여 절제된 장의 아래·위를 붙여줍니다. 2. 대장 절제 후 생활에 미치는 영향 대장의 주기능은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정도이므로, 상당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생활하는 데 큰 이상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 절제에 의한 영양 흡수의 저하는 거의 없고, 수술 후 반년이 지나면 체중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수술 후 배변 습관의 변화 수술 후 소장과 직장이 연결되면 초기에는 잦은 배변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횟수가 감소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대장 수술 후는 "설사가 이어진다." "하루에 몇 차례나 변의를 느낀다." 같은 일이 종종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화장실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시면 변의를 느꼈을 때 당황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4.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 수술 후는 걷기와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1~3개월 정도 지나면 수술 전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도록 합니다. 그러나 복근을 사용하는 격렬한 운동은 몇 개월간 삼가도록 합니다. 5. 수술 후 식사 관리 퇴원 후의 식사 제한은 원칙적으로 없지만, 천천히 잘 씹어서, 그리고 과식하지 않도록 정상 식사량의 7~8할 정도에 그치도록 유의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단(예: 미역, 김 등 해조류, 우엉, 죽순 등 잘 익지 않는 채소)나 소화하기 어려운 것(튀김, 중국요리 등 기름이 많은 식사)은 수술 후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탈수와 변비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식사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 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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