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살리플라틴 항암 중 손발 저림(말초신경병증)
대장암 보조항암요법 중인데 찬물에 손만 닿아도 찌릿합니다. 이 저림 증상이 영구적인가요? 완화 방법이 궁금합니다.
대장암 보조항암요법 중 손발 저림으로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손발 저림이 생기는 이유 항암 치료 후 손발 저림은 항암제에 포함된 세포 독성 약물이 손끝이나 발끝의 말초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손발이 저린 증상으로 '말초신경병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옥살리플라틴의 경우 특히 찬 온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2. 증상의 진행 양상 이런 증상은 항암 치료 시작과 동시에 나타나지는 않고, 항암 치료를 받는 횟수가 누적되면서 서서히 생깁니다. 찬물에 손만 닿아도 찌릿한 증상은 옥살리플라틴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 흔히 경험하는 반응입니다. 3. 증상의 회복 가능성 대부분 증상이 약해 항암 치료가 끝나면 몇 개월에 걸쳐 점차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영구적이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회원님께서 경험하시는 증상의 정도와 항암제 투여 용량, 횟수에 따라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방법 암 환자가 항암 치료 후 손발 저림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나 찬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추운 날 외출해야 한다면 장갑이나 두툼한 양말 등으로 손발을 따뜻하게 합니다. 집안에서도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손발을 찬물에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 항암 치료 후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났다면 손을 마주해 마사지하거나,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도움이 됩니다. 설거지나 요리 등 집안 일을 할 때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의 감각이 무뎌진 상태이므로 손발이 차갑거나 뜨거운 것에 노출되지 않게 조심하고, 칼이나 가위 같은 물건을 사용할 때 다치지 않게 신경 쓴다. 6.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손발 저림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담당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기 권합니다. 젓가락질을 못 하거나 단추를 못 잠그는 등 손발 저림과 감각 이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항암 치료 후 갑자기 구토·복통·변비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청력에 변화가 있을 때 등입니다. 손발 저림이 너무 심하면 말초신경 안정제를 처방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초신경 안정제로 '가바펜틴', '아미트립틸린', '프리가발린'이 주로 사용됩니다. 손발 저림이 너무 심할 경우 항암제 투여 용량이나 횟수를 줄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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