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준비
간암 또는 담관암 치료를 앞두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항암 치료 전 의료적 준비 항암치료 전에 미리 치과를 방문하여 치아나 몸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암치료로 구강점막세포가 약해져 입안의 염증이 잘 생기는데 치아 상태가 좋으면 증상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 충치가 있거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꼭 치과치료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항암제 약제와 백신의 종류에 따라 예방접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항암치료를 받기 전에 미리 맞도록 합니다. 2. 생활 준비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일을 병행할 수 있는지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면 직장 상사와 출퇴근 시간, 재택 근무나 유연근무제 등 근무 시간과 함께 업무의 양도 조정이 가능한지에 대해 상의하고, 가능하다면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정주부의 경우 항암치료 중에는 여러가지 부작용 때문에 집안 일을 쉽게 못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가족에게 설명해주고 집안 일 분담을 요청해야 합니다. 3. 입원 시 준비물 환자 신분증, 치약·칫솔, 수건, 미끄럽지 않은 실내화, 화장지, 물컵·물병, 보호자 침구류, 틀니 및 보청기 보관함 등이 필요합니다. 입원 전 복용하던 약이 있는 경우 약과 약물정보지(약 처방전 또는 약 이름이 쓰여있는 약 봉투)를 준비해야 합니다. 편한 옷과 신발, 가벼운 담요, 핫팩, 휴대용 휴지 등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간단한 간식(에너지바, 영양 음료, 소금간이 약간 추가된 비스킷 등), 사탕, 물 등도 챙기면 좋고, 항암치료 동안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잡지, 책, 음악, 동영상 등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입퇴원 시 유의사항 입원을 할 때는 혼자 병원에 가도 무방하지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동행자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항암치료를 마친 뒤 귀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쩔 수 없이 혼자 퇴원해야 한다면 승용차를 운전하기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기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운전이 쉽지 않고, 면역력이 낮아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5. 주의해야 할 사항 항암치료 전 면역력을 높이겠다는 이유로 임의로 보조치료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약물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의사가 해준 이야기, 혈액 검사 수치, 다음 검사 날짜, 병용한 약물, 다음 예약 날짜 등을 한데 묶어 수첩에 메모하거나 일기로 쓰면 병원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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