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3기 면역항암제 치료 중인데 계속 맞아도 괜찮을까요?
비소세포성 폐암 3기로 진단받고 수술 없이 항암·방사선 후 면역항암제 치료(듀발루맙)를 시작한 지 3개월째입니다. 지금까지 큰 부작용은 없었는데, 이런 상태로 계속 맞아도 되는지, 중간에 갑자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폐암 3기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비소세포성 폐암 3기 환자분께서 받고 계신 면역항암제 치료는 표준 치료 과정의 일부입니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백금 기반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후, 질병 진행이 없는 안정병변 이상의 상태에서 PD-L1 발현이 양성인 경우 관해 공고요법으로 면역항암제인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durvalumab)를 12개월 동안 투약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회원님께서 현재 투여받고 계신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는 화학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수술이 불가능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게 치료가 가능한 약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3기 이상일 경우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치료 1년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PD-L1 발현율 1% 이상 2.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을 최소 2주기 이상 시행한 이후 3. 42일(6주) 내에 질병 진행이 관찰되지 않은 상태 면역항암제 치료 기간과 부작용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으로 임핀지(더발루맙)는 12개월 동안 투여하도록 권장됩니다. 부작용은 투여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면역항암제의 경우 기존의 항암제와는 다른 양상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면역반응으로 인해 촉발되는 폐렴입니다. 면역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자가 면역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피부 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치료제를 따로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합니다. 면역항암제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진행성 폐암 환자의 경우 면역항암제를 1차 약제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며, 이는 폐암 치료 성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 병기 3기 중에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이거나 3B기의 환자의 경우, 백금 기반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시행 후 질병의 진행이 없는 안정병변 이상의 상태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3기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인 경우, 관해 공고요법으로 면역항암제인 임핀지주(더발루맙)을 12개월 동안 투약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회원님의 경우 현재 3개월째 큰 부작용 없이 치료를 잘 받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와는 다른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치료 중 언제든지 면역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중 이상 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피부 발진, 심한 피로감,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와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통해 면역 관련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임핀지(더발루맙) 면역항암제 치료는 회원님과 같은 비소세포성 폐암 3기 환자에게 표준 치료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12개월 동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현재까지 부작용 없이 치료를 잘 받고 계신 것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면역 관련 부작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