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항암중 기넥신 복용
수술 후 젤록스 8회중 4회까지 진행했습니다. 진단 전부터 기넥신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항암중에 복용 문제가 있을까요?
대장암 수술 후 젤록스 보조항암치료 중 기넥신 복용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즉시 중단 여부는 의료진과 상의 필요 기넥신은 항응고 작용이 있어 항암치료 중 흔히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 점막 손상 같은 상황에서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용을 계속할지 중단할지는 반드시 담당 종양내과 의사에게 알리고, 혈액검사 결과(혈소판 수치 등)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갑작스러운 자의적 중단은 피해야 함 장기간 복용 중이었다면 갑작스럽게 끊는 것보다 의료진이 상황을 파악한 후 중단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부 환자는 혈액순환 개선 목적 등으로 처방받았을 수 있으므로, 복용 목적을 명확히 말씀드리고 대체 가능 약물이나 관리 방법을 확인하세요. 3. 항암제 부작용과 중첩 위험 젤록스 치료 중 흔히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 점막 손상, 설사·혈변 위험은 출혈과 직접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넥신의 항응고 작용이 여기에 더해지면 멍, 잇몸 출혈, 혈뇨 등 출혈 관련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이라면 작은 출혈 증상이라도 바로 의료진에 알려야 합니다. 4. 담당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기 항암치료 중 복용하는 모든 약물(처방약, 한약, 건강보조제 포함)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미 복용하고 계신 사실을 숨기지 말고 솔직히 말씀드려야 안전한 치료 조정이 가능합니다. 5. 안전한 치료를 위한 권고 보조항암치료 기간에는 항암제 효과를 방해하거나 출혈 위험을 높이는 약물·건강보조제를 줄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기넥신은 의료진과 상의 후 가능하다면 항암치료가 끝난 뒤 재개하는 방향을 권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