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or budding high

Tumor budding high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Tumor budding의 의미 Tumor budding은 현미경으로 암 조직을 관찰했을 때, 종양의 침윤 경계에서 작은 암세포 무리들이 떨어져 나와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암세포의 침습성, 전이 가능성과 관련된 지표로, 병리학적으로 '예후를 나쁘게 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재발 위험과 연관성 여러 연구에서 tumor budding이 높은 경우(High budding)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높고, 수술 후 재발률과 전이 위험도 증가하는 경향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병리보고서에서 'High'로 나온 경우, 같은 병기라도 추가적인 항암 보조치료(보조항암제 투여)가 권장되거나, 치료 후 추적관찰을 더 촘촘히 하게 됩니다. 3. 치료 및 추적관리 이미 수술을 받으셨고, 병리결과에 따라 고위험 인자가 확인되었다면, 항암보조치료(XELOX, FOLFOX 등)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추적검사는 기본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영상검사·혈액검사를 하며, tumor budding high 환자에서는 더 면밀히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4. 환자분께 드리는 말씀 Tumor budding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재발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같은 병기 내에서도 재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므로, 의료진이 치료 강도를 조절하거나 추적검사를 더 자주 권하는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지나친 불안보다는, 담당 의료진과 논의하여 적절한 보조치료와 정기검진을 철저히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