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여자친구 폐암이라 너무 걱정됩니다

용맹한***

썸타고 얼마 안돼서 계속 쓰러지듯 자길래 건강검진한번 해보고 오라했는데 갑자기 폐암 3c판정을 받아서 걱정돼서 미칠거 같습니다. 수술은 안될거 같다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명역치료 표적치료는 다 가능해서 그거랑 방사선 치료랑 같이 받고 있는데 여자친구 부모님도 다 돌아가셔서 돈도 혼자 벌면서 치료받아야해서 입원도 못하고 매일 아파하는거 보니까 힘드네요. 이렇다보니 저밖에 없는데 우울증까지 와서 제가 최대한 도와주려하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좀더 도와줄게 다 없을까요. 가습기도 습도 높아지면 집먼자진드기 생겨서 잘 틀지도 못하고 돈도 벌어야해서 입원도 못하고 저도 멀리 있어서 식단도 제대로 못 해주고 뭐 영양제라던가 식단 이런거 도와줄게 뭐 없을까요 우을증 약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여자친구의 폐암 진단과 관련하여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치료 중 생활관리 — 작은 식사라도 꾸준히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면 체력 저하와 식욕 감소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는 단백질과 항산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렵다면,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 예시* 아침: 삶은 달걀 1개, 두유 한 컵, 고구마 반 개 점심: 잡곡밥, 닭가슴살 또는 연어, 데친 시금치나 브로콜리 저녁: 두부조림, 미역국, 과일 한 조각 간식: 바나나, 견과류, 플레인 요거트 *보충식 활용* 뉴케어, 메디웰 구수한맛, 하이케어 등 단백질 보충음료는 식사 대체용으로 적절합니다. 식사량이 매우 적다면, 단백질 파우더를 우유나 두유에 섞어 마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2. 영양제 복용 —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 영양제는 체력 보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일부 성분은 항암치료 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복용 전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보조영양제* 비타민 D: 면역력 유지 오메가3: 염증 완화 유산균: 장 기능 개선 *주의할 영양제* 고용량 항산화제(비타민 C·E): 항암치료 효과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환경 관리 — 습도와 공기 질 조절이 중요 폐암 환자에게는 실내 공기의 질과 습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적절한 환경을 유지하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적정 조건: 온도 20~22℃, 습도 40~50% 유지 습도 조절: 가습기 대신 젖은 수건을 방 안에 걸거나, 공기청정기의 가습 기능을 활용. 과도한 습도는 진드기·곰팡이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환기 습관: 하루 2회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 순환 4. 정신건강 관리 — 약물치료와 일상 리듬 유지 병행 여자친구분이 이미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이는 적절한 치료 과정의 일부입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신체적 피로와 함께 우울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생활리듬 유지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능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정기 진료를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하고 잠드는 일상 루틴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짧은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도 기분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필요할 경우 다음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24시간, 무료) 생명사랑상담 1393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 5. 경제적 지원 제도 — 실질적 도움 여자친구분처럼 경제적으로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 국가와 민간의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보건소 신청)* 대상: 소득 하위 50% 이하 지원금액: 연 300만~1,000만 원 지원항목: 항암·방사선치료, 입원 및 외래진료비 일부 *한국폐암협회 지원 프로그램* 치료비 일부 지원 및 심리상담 연계 환자 간 정보교류 모임 운영 6. 보호자의 자기관리 — 지치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지속적인 간병과 정서적 부담은 돌보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여자친구분을 도우면서도 본인의 생활 리듬을 유지해야 합니다. - 하루 일정 중 자신만의 시간 30분을 확보하세요. - 식사와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감정이 힘들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인이나 전문가에게 이야기하세요. 폐암은 치료 과정이 길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는 질환입니다. 언제든지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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