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담관암

간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눈부신***

방사선치료 효과는 별로없고 주사항암제에서 구강복용 렌비마로 교체 후에도 뼈전이는계속됨. 척추에 골절. 경추로 진행. 머리가 너무 아프고 깨질것같아서. 통증만이라도 없어야 되는데 마약성진통제도 큰효과없고 패취도 마찬가지. 의사도 거의 손을 놓은상태입니다. 간등 기타 장기는 아무문제없고 오직 뼈전이가 심각한 상태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간암의 뼈전이로 인한 통증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약물 치료의 한계를 넘어선 통증 조절 방법 현재처럼 마약성 진통제나 패치에 반응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단순히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통증 전달 경로를 직접 차단하거나 우회하는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통증의학과 또는 완화의료 전문팀에서 시행 가능한 치료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척수강 내 진통 펌프(Intrathecal Pump): 소량의 강력한 진통제를 척수강에 직접 주입해 통증 신호를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전신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경 차단술(Nerve Block): 척추나 늑골, 경추 주변의 통증 유발 신경을 찾아 약물이나 고주파로 차단합니다.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기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경막외강 신경성형술(PENS): 유착된 신경을 풀어 통증 신호 전달을 완화하는 시술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대부분 1~2일 정도의 짧은 입원으로 가능하며, 이미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치료의 재적용 가능성 과거 방사선치료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하더라도, 일부 부위에서는 재조사나 정밀 고선량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위방사선치료(SBRT)나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처럼 국소 부위에 정밀하게 높은 선량을 조사하는 방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척추나 경추의 전이에 따른 통증을 줄이거나 신경 압박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재조사 가능 여부를 꼭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3. 골절과 전이 부위에 대한 국소 치료 현재 척추 골절이 발생한 상태라면, 단순히 통증을 참기보다 골 안정화 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척추 성형술(Vertebroplasty): 손상된 척추에 의료용 시멘트를 주입해 골절 부위를 안정시키고 통증을 즉시 완화하는 시술입니다. -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 뼈 파괴를 늦추고 골절 위험을 줄이며, 전이에 의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치료는 항암치료와 병행이 가능하며, 현재처럼 뼈 전이가 주요 문제일 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완화의료(호스피스) 접근 의료진이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중단했다고 해서 치료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완화의료는 고통을 줄이고, 남은 삶의 질을 지키는 또 하나의 치료입니다. 통증, 불면, 두통, 불안, 우울, 식사곤란 등 다양한 증상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며, 가족의 심리적 지지도 함께 제공합니다. 완화의료센터나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두통의 원인 평가 현재 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고 하셨는데, 경추 전이와 함께 두개골 또는 뇌막 전이, 혹은 뇌압 상승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MRI나 CT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뇌압 상승이 원인이라면, 스테로이드(덱사메타손 등)를 사용해 두통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응급적 통증 완화 방법으로도 사용됩니다. 회원님께서 겪는 통증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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