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전
유전으로 유방암걸릴 확률 얼마나되나요? 할머니 유방암이셨고 이모 4명중 2명 유방암이고 어머니는 유방암 어니에요
유방암 유전 가능성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회원님 상황의 의학적 의미 회원님의 1도 가족인 어머니, 딸, 자매가 5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린 경우, 그 여성의 유방암 발생확률은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회원님의 경우 어머니는 유방암이 아니지만 할머니와 이모 2분이 유방암을 진단받으셨다는 점에서 2도 친척 내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가족 내 유방암 환자 수와 발생 위험도의 관계 현재 20대인 건강한 여성의 유방암 평생위험도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 7.8%, 가족력이 1명 있을 때 13.3%, 2명 있을 때 21.1%로 추정된 바 있습니다. 가계 내 유방암 환자가 본인을 제외하고 1명 이상인 경우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유병률이 18.7%였으며, 2명 이상이면 33.3%, 3명 이상일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해 가족 내 유방암 환자 수가 늘어날 때마다 변이 유전자 보유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3. 유전성 유방암과 BRCA 유전자 변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5~10%는 유전적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유전 원인 중 대표 변이가 BRCA1과 BRCA2 유전자 변이로 전체 유전성 유방암의 절반가량을 차지합니다. BRCA1 유전자변이를 가지고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평생위험도는 87%, 난소암이 생길 평생위험도는 50% 정도입니다. 유전자 변이는 아들‧딸 구분 없이 50%의 확률로 자녀에게 대물림됩니다. 4. 유전자 검사 고려 시점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 가족력이 없지만 환자 본인이 40세 이전에 진단된 경우, 양쪽 유방에(동시에 또는 시간차를 두고) 암이 발생한 환자는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검사 권유 대상입니다. 회원님처럼 현재 유방암이 없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유전자 검사 필요성을 판단하게 됩니다. 5. 예방 및 관리 방법 질병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이 60~70%를 차지하는 만큼, 가족력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 정도로 받아들이고 미리 이에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유전자 검사를 통해 BRCA 변이가 확인될 경우, 약물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은 예방적 항호르몬제(타목시펜)와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타목시펜은 유방암을 50%, 피임약은 난소암을 50%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됐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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