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이있어요
할머니 큰아버지 삼촌 들이 위암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가 헬리코박터균이 나와서 두달정도 약을 복용하셨어요 .저도 생활하거나 음식을 조심해야하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여러 분 계시고, 어머니께서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받으셨다는 점에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회원님의 위암 발병 위험도 부모나 형제가 위암일 경우 위암 발병률이 2.85배 높으며, 위암 환자의 직계 가족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을 경우 그 위험은 5.3배까지 증가합니다. 가족 중 위암환자가 있으면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비위암 가족군보다 15.4%포인트 높고, 비교위험도는 2.1배에 이릅니다. 특히 형제·자매가 위암인 경우 헬리코박터균 감염 비교위험도는 5.3배로, 부모로부터의 감염(1.7배)보다 형제·자매에 의한 감염률이 더 높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 검사 및 치료의 중요성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다면 20대 젊은 연령에서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적극적인 제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장상피화생이 발생하기 전인 20~29세 연령대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혈액검사, 내시경검사,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강력한 위산분비억제제와 2가지 항생제를 포함하는 삼제요법을 1~2주간 복용하며, 약 80%에서 제균에 성공합니다. 3. 가족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헬리코박터균은 입을 통해 전염되며, 음식을 나눠 먹고 술잔을 돌리는 등 우리나라 특유의 식문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 간 감염률은 20~50% 정도로 보고되고 있지만, 장시간의 매우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방지, 면역기능 저하 방지, 술잔 돌리지 않기, 각자 그릇을 이용하여 식사하기, 끓인 물 먹기 등이 헬리코박터균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위암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45세 이상으로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까지 진행된 사람이라면 매년 한 번씩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회원님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시므로, 20대부터라도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에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이 많은 가공식품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금연을 실천하시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 권고 회원님의 가족력을 고려할 때,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헬리코박터균 검사 시기와 제균 치료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또한 어머니께서 제균 치료 후 1~2개월 뒤 제균 여부 확인 검사를 받으셨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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