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전
엄마가 유방암 진단 받았는데 나는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
어머님의 유방암 진단으로 인해 본인의 건강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유방암 가족력의 의미 직계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2~3배 높습니다. 유방암은 유전성이 강한 암 중 하나로 분류되며, 이중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사례 중 대략 5~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것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물려받은 경우 나타납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질병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이 60~70%를 차지하는 만큼, 가족력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 정도로 받아들이고 미리 이에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유전자 검사 고려 시기 유방암 가족력이 3명 이상인 경우 유전자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상담사의 유전 상담 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담으로는 환자의 병력 정보 확인과 3대에 걸친 양가의 가계도 작성,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설명, 검사 실시 전 동의서 받기 등의 절차들을 포함합니다. 유전자 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실시되며 대략 3~4주 정도 소요됩니다. 3. 검진 시작 시기와 방법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일반적인 정기 검진(의사의 임상 진찰, 유방촬영, 유방초음파)을 다른 사람보다 이른 나이에 시작해야 하지만, 언제부터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가계 내 유방암 환자의 수, 진단 당시 연령, 양쪽 유방암인지의 여부, 남성 유방암 환자의 유무, 난소암 환자의 유무 등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직계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5세 이전에 성인병이나 암이 발생한 가족이 있다면 정기검진 시기를 앞당겨야 합니다. 4.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가족력이 있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타고난 유전인자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등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가족력에 따른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의료진 상담 권고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회원님의 가족력 정도, 어머님의 진단 연령, 기타 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 검진 계획과 필요 시 유전자 검사 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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