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
갑상선 전절제와 부분절제 수술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각각의 장단점과 예후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방법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수술 방법의 종류 갑상선암 수술은 갑상선 전절제술(갑상선을 좌우 양쪽 모두 제거하는 수술)과 갑상선 엽절제술(한 쪽 엽만 제거하는 수술)로 구분됩니다. 2. 수술 방법 선택 기준 세침흡인검사에서 암이 진단된 경우 일반적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이 권유됩니다. 갑상선 엽절제술은 주변 림프절 전이가 없고, 크기가 작고(대개 1cm 미만), 저위험군(목 부위에 방사선 조사의 과거 병력이 없고,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없으며, 45세 미만의 젊은 연령)이며, 갑상선 내에 고립되고 국한된 갑상선 유두암에서만 한정적으로 가능한 수술 방법입니다. 또한 2016년 개정된 진료권고안에 따르면 1~4cm의 상당히 큰 갑상선암도 진행소견이 없을 때는 전절제술뿐 아니라 반절제술도 선택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 반절제술(엽절제술)의 장점 반절제술은 전절제술에 비해 성대마비 합병증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또 부갑상선 기능저하도 거의 없습니다.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갑상선 기능저하는 10~20%의 환자에서만 발생합니다. 수술시간도 1시간 정도이며 회복이 빨라 대부분 하루만 입원하면 충분합니다. 갑상선 엽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약 15~50%는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보충이 필요할 수 있는 반면,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하여 보충해야 합니다. 4. 반절제술(엽절제술)의 단점 반절제술을 선택하면 암 재발을 줄이기 위한 방사성요오드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반절제술은 전절제술에 비해 갑상선암의 재발가능성은 높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엽절제술을 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동위원소 치료를 시행할 수 없고, 남아 있는 갑상선 조직에서 추후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재발에 대한 관점 첫 진단 당시 전이소견이 없으면 재발하더라도 치료가 어렵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미리 철저하게 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재발하면 재발암과 남겨둔 정상갑상선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수술하고 방사성요오드치료를 해야 합니다. 6. 최종 선택 기준 환자가 갑상선암은 물론 전절제술과 반절제술의 장단점을 잘 이해해 환자가 스스로 수술범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일부 환자는 갑상선 엽절제술을 할 수도 있고, 갑상선 전절제술을 할 수도 있으며,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 따라 권유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의 크기, 위치, 전이 여부, 위험인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회원님의 상황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 위험을 최소화할 것인지, 삶의 질을 우선할 것인지에 대한 회원님의 가치관도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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