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항암부작용 및 기간은 얼마나? 항암치료시 주의할점과 음식은 조절해야하는지
췌장암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막막하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항암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항암치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오심과 구토, 복통, 손발 저림, 구내염, 피부 발진, 탈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해 치료에 대한 거부감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합니다. 특히 췌장암의 경우 항암제 장기 투약 시 신장·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발끝이 저리고 아프거나, 평소 자연스러웠던 걷기·수저 사용 등에 불편을 느끼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2. 항암치료 방법과 기간 췌장암 치료법은 사용하는 약제의 종류에 따라 3제 요법(5-fu 외 2개의 약제 사용)과 2제 요법(젬시타빈, 아브락산 약제 사용)으로 구분합니다. 3제 요법은 한 달에 두 번 2박 3일간 입원하며 항암제를 투약하는 치료법입니다. 반면 2제 요법은 투약시간이 30분 정도로 짧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투약이 이루어집니다. 약물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면 다른 치료법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 치료 반응, 적용되는 요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항암치료 중 식이 관리 항암 부작용으로 입 안 점막이 벗겨지고, 음식 냄새에 비위가 상하며, 구토를 동반하여 식사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 시에는 특정 음식에 대한 집착보다는 환자가 그나마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음식(수박, 아이스크림, 냉면, 메밀국수, 콩국수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육류를 먹을 때도 삼겹살, 갈비 등 기름진 육류보다는 살코기를 먹어 고지방, 고열량 식단은 자제해야 합니다. 튀김류와 술도 가급적 섭취 빈도를 줄여야 합니다. 4. 충분한 칼로리 섭취가 특히 중요합니다 췌장암 환자는 췌장 기능 저하로 혈당이 쉽게 상승할 수 있지만,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으로 혈당을 조절하며 적극적으로 칼로리를 섭취하여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최소 2500kcal 이상 섭취를 목표로 삼고, 시간표를 짜서 하루 8끼 등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지방질을 피하고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하며,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 영양제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의료진에게 꼭 확인하시면 좋은 질문 목록 현재 적용될 항암 요법의 종류와 전체 치료 기간은 어떻게 됩니까? 부작용이 심해지면 어느 시점에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까? 손발 저림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혈당이 높은 경우 식단을 어떻게 조절해야 합니까? 단백질 보충제나 영양제를 별도로 복용해도 됩니까? 현재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권장 칼로리는 얼마입니까? 직접적인 치료와 함께 환자의 체력과 전신 건강을 최대한 잘 유지하는 것이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 중요합니다. 항암치료 중 몸 상태 변화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위 질문 목록을 참고하여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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