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과 수술가능여부 문의드립니다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전립선암으로 아버님께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변보는게 어려워 동네병원에서 오줌을 빼고 경희대에서 오줌주머니 관삽입읍을 했고, 배변이 안되서 고생하시는데 관장은 1주일에 두번이내로만 해야한다며 배변에 도움이 되는 약물만 주었슥니다. 결국 동네병원에서 변이 차있다고 확인하고 관장을 했습니다. 담당의사는 말이 없고 답답하네요. 수술이 가능할지 문의드립니다. 암이 대장까지 전이되었다면
아버님의 배뇨와 배변 문제로 고생하시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현재 아버님 상태의 의미 전립선은 방광 아래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암이 진행하거나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이 막히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오줌주머니(도뇨관)를 유지하고 계신 것은 배뇨장애가 상당한 상태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은 직장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전립선 주변 압박이나 골반 기능 저하로 인해 배변장애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변이 많이 차 있어 관장을 시행한 상황은 실제 배변 기능 저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단순 “예민함” 수준은 아닌 상태로 판단됩니다. 2. 관장을 제한하는 이유 담당 의료진이 “관장은 주 2회 이내”를 권고한 것은 반복 관장이 장 기능 자체를 더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장을 과도하게 반복하면, - 장 기능 저하 - 장 점막 손상 - 전해질 이상 - 관장 의존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 변완화제 - 장운동 조절약 - 수분 조절 - 식이 조절 등으로 먼저 배변 리듬을 만드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다만 실제로 변이 많이 차 있었고 관장 후 호전되었다면, 현재 배변 문제에 대한 추가 평가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3. 대장까지 전이된 경우인가 전립선암은 주로 뼈, 림프절, 폐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며, 대장 직접 침범은 상대적으로 드문 편입니다. 따라서 “배변이 어렵다”는 증상만으로 곧바로 대장 전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 증상이 동반된다면 추가 평가가 중요합니다. - 변이 매우 가늘어짐 - 지속적 장폐색 느낌 - 혈변 - 심한 복부팽만 - 체중 감소 실제 대장 침범 여부는 CT, MRI,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증상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4. 수술 가능 여부는 무엇으로 결정되나 전립선암의 수술 가능 여부는 단순히 암 존재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다음 요소들을 함께 평가합니다. - 정확한 병기 - 림프절·뼈 전이 여부 - 전신 상태 - 연령 - 현재 배뇨 기능 - 다른 장기 침범 여부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어 있다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진행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 호르몬치료 - 약물치료 - 방사선치료 중심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현재 약물치료를 하는 이유 가능성 현재 수술보다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일 수 있습니다. - 암 병기가 진행된 경우 - 전이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연령·체력 고려 - 우선 증상 조절이 필요한 경우 특히 전립선암은 호르몬치료 반응이 좋은 경우가 많아, 수술 없이도 장기간 조절되는 환자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안 한다 = 치료를 못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6.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병기 확인입니다 현재 보호자분 입장에서는 담당의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져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료 시 아래 내용을 구체적으로 질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현재 정확한 병기 - 영상검사상 전이 여부 - 대장 또는 직장 침범 여부 - 왜 현재 수술보다 약물치료를 하는지 - 향후 수술 가능성 - 배변 문제 해결 계획 7. 현재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 현재는, - 배변 문제 조절 - 통증 및 불편 완화 - 영양 유지 - 정확한 병기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반복 관장만 계속하기보다, 왜 배변이 어려운지 원인을 영상검사와 진찰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리해드리면, - 전립선암에서 배뇨장애와 변비는 흔할 수 있으나, 배변 곤란만으로 곧바로 대장 전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수술 가능 여부는 병기·전이·전신상태를 종합해 결정하며, 전립선암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재는 정확한 병기와 실제 대장·직장 침범 여부를 영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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