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예후가 매우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암은 거의 죽을병인 인식인데, 특정 악질인 형태를 제외하면 갑상선암은 거의 5년 생존률이 100%를 넘는다 들었습니다. 진짜인가요? 또 진짜라면 어째서 그런건가요
갑상선암의 예후와 생존율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암의 높은 생존율은 사실입니다 2017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5년(2011~2015년) 상대생존율은 100.3%였습니다. 일반인구와 비교했을 때 생존율이 더 높았습니다. 이는 실제 통계 자료로 확인된 사실입니다. 2.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른 예후 차이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화 갑상선암(유두암 70~80%, 여포암 10~20%)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예후가 좋은 질환입니다. 갑상선 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의 경우 제1병기의 10년 생존율이 98.3%, 제2병기 84.3%, 제3병기 70.0%, 제4병기는 39.1%입니다. 3. 예후가 좋은 이유 갑상선암의 예후가 좋은 주된 이유는 암세포의 분화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분화가 좋다는 뜻은 암세포에 정상세포가 많다는 말이며, 이 경우 암 진행이 늦고 치료도 잘됩니다. 국내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이러한 분화도가 좋은 유두암과 여포암에 해당하여 전체적으로 예후가 좋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4. 예외적인 경우에 대한 주의사항 회원님께서 언급하신 '특정 악질인 형태'는 미분화 갑상선암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갑상선암의 90~95%를 차지하는 분화 갑상선암(유두암, 여포암 등)은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1% 미만의 미분화 갑상선암의 경우 발견이 늦으면 평균 생존기간이 1년이 채 안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다만, 유두암과 여포암도 치료를 방치하면 예후가 나쁜 암으로 변이될 수 있으며, 분화 방향이 역전돼 미분화갑상선암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후가 좋다고 해서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수술 환자의 약 90%는 재발 방지를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생존율이 높다는 것과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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