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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전립선암이란 무엇인가 전립선은 남성만 가지고 있는 장기로, 방광 아래 골반 깊숙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립선의 첫 번째 기능은 소변이 방광에서 요도를 통해 밖으로 나갈 때 전립선 요도의 일부를 구성해서 소변이 흘러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 기능은 정자의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기 위한 정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암은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 남성호르몬의 영향,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과다한 육류 섭취 등의 서구화된 식이습관 등이 관련이 있습니다. 다른 암에 비교하여 증식속도가 느린 편이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어느 정도 진행되면 혈뇨나 배뇨습관의 변화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2. 주요 증상과 특징 실제로 전립선암이 진단된 환자를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면 거의 공통적으로 아무 증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 전립선암을 진단받고도 믿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거의 비슷해서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이 되는 환자도 많습니다. 배뇨 증상이 주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본 후에도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 처음에 소변 보는 게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소변 증상과 관련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립선암의 초기 진단을 위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3. 진행 단계와 병기 진행단계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암세포가 전립선 내에 국한된 경우 1,2기이고, 림프절이나 다른 부위로 전이는 없으나 암이 전립선을 벗어난 경우 3기이며,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의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는 경우 4기입니다. 4. 진단 방법 1차 의료 기관이나 개인병원에서 PSA 혈액 검사 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정밀검사를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바로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조직 검사는 바늘로 찌르기 때문에 불편감과 통증을 동반했었습니다. 또한 PSA 수치가 높다 하여 모두 전립선암은 아니므로 실제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MRI 검사가 조직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MRI 영상은 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먼저 확인한 후, 의심되는 부위를 타깃 조직 검사를 하기 때문에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MRI 검사를 통해서 최대 90%까지 조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었고, 조직 검사의 정확도를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조기 진단, 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 관찰에 유용한 암 표지자이므로 주기적으로 수치를 검사합니다. 5. 치료 방법의 선택 전립선암은 수술을 포함한 근치적 치료법과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이되지 않고 전립선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완치를 목표로 하는 수술을 중심으로 한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반면 전립선에서 벗어나서 암 조직이 타 장기로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게 됩니다. 대규모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이가 없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서 수술 치료와 약물 치료의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모든 연령층에서 수술적 치료가 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7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사망위험을 명확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 수술적 치료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는 전립선과 정낭을 한 번에 완전히 적출하는 과정입니다. 전립선 암 조직을 잘 제거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립선암 후 부작용 또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남겨야 될 구조물, 보존해야 될 구조물을 잘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수술 중 가장 힘든 합병증이 요실금입니다. 괄약근 조직이 요도를 꽉 잡아줘야 하는데, 이 조직이 전립선과 붙어있으므로 전립선 제거 시 최대한 보존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요실금이란 합병증을 최소화한 섬세한 수술을 위해 로봇 수술도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의 장점으로는 10-15배 확대된 화면을 통해 관절 운동이 가능한 로봇팔을 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혈관과 신경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 전립선 적출술 후 흔히 발생하는 요실금과 발기부전 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혈과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으로 복귀가 빠릅니다. 단점으로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수술비가 비싸며, 고도 비만이거나 몸집이 작은 환자는 로봇팔의 삽입 위치를 정하기 어려워 로봇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방사선 치료 현재 치료기법이나 의학공학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방사선 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크게 외부방사선과 근접방사선이 있습니다. 외부 방사선은 주위에서 많은 암환자들이 하고 있는 방사선 치료입니다. 추가 절제나 시술 없이 방사선종양학과에 가서 방사선을 쬡니다. 치료율이 좋지만, 밖에서 쬐는 것이기에 전립선 말고도 다른 근처에 있는 주위 조직도 방사선을 맞아서 부작용이 생깁니다. 또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해야 합니다. 근접방사선은 전립선 자체에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심습니다. 수술과 외부방사선의 절충이고 전립선에 딱 맞게 방사선물질을 심어서 전립선의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대개 한번에 끝나고 수술 시에 생기는 요실금이나 발기부전은 없습니다. 다만 시술후 한두 달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외국에서는 수술과 맞먹을 정도로 많이 시행되고 있고 브래키세라피라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방법 선택은 종양 병기와 분화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PSA), 환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 등에 의해 결정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전립선암 환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연령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방법의 선택 시 각 치료방법의 효과와 부작용들이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고려하여 환자와 의료진이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치료는 치료 목적에 따라 완치목적 방사선치료, 수술 후 방사선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완치목적의 방사선치료는 전립선에만 국한된 경우로(T1-2) 수술이 부적절한 환자나, 전립선피막에 침투된 국소진행된 전립선암(T3) 환자의 경우에 시행됩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전립선 적출 수술 시행 후 암 조직이 전립선피막을 침투했거나 수술 후 암 조직이 남은 경우 국소재발을 막기 위해 보조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는 전립선암의 방사선치료 방법으로써 외부방사선치료가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세기조절 방사선치료가 이용되는 대표적인 암으로, 이러한 치료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과거에 비해 전립선암의 완치율을 높이고 직장, 방광 등의 주변 정상조직들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8. 호르몬 및 약물 치료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서 다른 장기로 진행된 경우에 많이 하는 호르몬 요법은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억제시켜서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방법이나 오래하게 되면 내성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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