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수술하고 지방에서 항암 및 방사선 치료 가능한가요?
화요일날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초진을 보고 12월 초에 이틀에 걸쳐서 검사예약중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금요일 11월 28일날 서울에 있는 병원에 예약이 되어 있는데요. 앱에 들어가보니 검사가 11월 28일, 29일에 다 잡혀져 있어서 지금 조금 고민이 되네요. 아직 기수나 수술이나 치료방향이 결정이 되지 않아서 혹시 만일에 서울에서 수술을 하고 대구에서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수 있는지가 궁금해요. 안 된다고 하는곳들이 많다고 이야기 들었는데요. 그리고 2기정도이면 항암을 하지 않고 수술과 방사선만 할수 있을까요?
유방암 치료 계획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서울에서 수술 후, 지방에서 항암·방사선 가능 여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가능합니다. - 유방암 치료는 ‘수술 → 항암·방사선 → 호르몬치료’ 같은 여러 단계로 진행되는데, 각 단계는 서로 다른 병원에서 받아도 원칙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 실제로 서울 대형병원에서 수술 → 지역 종합병원·암센터에서 항암/방사선 치료 조합으로 많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 다만 병원에 따라 “타 병원 수술 환자는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기 어렵다”고 하는 곳도 있어, 사전에 각 병원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방사선 치료는 장비·인력 여건 때문에 병원별 정책 차이가 있습니다. 대구라면 방사선 치료 가능한 병원이 많아 선택지가 충분합니다. 2. 왜 병원마다 정책이 다른가? - 환자의 수술 기록·병리 결과·수술 범위 등 치료 계획 세우기 위해 필요한 자료가 완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서울에서 수술한 병원의 기록만 잘 받으면 지방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TIP) 서울 병원에서 - 수술 기록지 - 병리결과지 - CD 영상자료(CT/MRI/초음파) - 방사선 치료 의뢰서와 같은 자료를 꼭 요청하시면 지방 병원 치료가 훨씬 수월합니다. 3. 2기 유방암에서 항암 없이 치료 가능한가? 2기는 대부분 항암치료가 필요한 병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모든 2기가 똑같지는 않습니다. 2기라도 항암을 생략할 수 있는 케이스는 다음 경우 뿐입니다. - 종양이 매우 작고(2cm 안쪽) - 림프절 전이가 없고 - 저등급(G1) - 호르몬수용체 양성(ER/PR+) - Ki-67 낮음 - HER2 음성 - 유전자 검사(온코타입/온코프리)에서 항암 이득이 낮게 나옴 반대로 아래라면 항암 권유가 매우 많습니다. - 종양이 3cm 이상 - 림프절 1개 이상 전이 - HER2 양성 - 삼중음성 - Ki-67 높은 경우(증식성↑) 즉, 2기는 항암 여부가 환자마다 크게 달라서, 수술 후 병리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리해드리면, - 서울에서 수술하고, 대구에서 항암·방사선 치료 받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가능합니다. - 영상자료 및 병리 기록만 잘 전달되면 치료에 문제 없습니다. - 2기 유방암은 항암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병리 특성에 따라 항암 없이 방사선+호르몬 치료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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