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꼭 수술해야 되나요?
갑상선암 워낙 흔하다고 하는데 갑상선암 진단시 꼭 수술이 필요한지, 그리고 수술후 목소리 잃을수도 있다는 소문도 궁금합니다
갑상선암 진단과 수술, 그리고 수술 후 목소리 변화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암 수술의 원칙과 예외 미국 및 유럽의 권고안은 일단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할 시점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수술범위가 커지고 방사성요오드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0.5cm 이하 크기의 미세유두암인 경우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다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조심스럽게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가족력이 없고, 한 쪽 갑상선내에 국한돼 있고,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후두회귀신경(목소리 관계 신경)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 등에서는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2. 수술 후 목소리 변화 가능성 국내 갑상선암 수술 환자 100명 중 1명꼴로 음성 이상이 발생하며, 수술 전 음성검사를 통해 이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주위에는 공기가 지나가는 기관, 성대를 움직이는 근육을 지배하는 반회후두신경, 핏 속 칼슘 수치를 높이는 부갑상선이 인접해 있어,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쉴 수 있고, 사례가 들리는 흡인이 발생되거나 칼슘 수치가 떨어져 손발 저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술기의 발달로 인해 합병증 발생 빈도는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또한 목소리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쉰 목소리와 고음 발성의 어려움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회복이 가능합니다. 3. 수술 전후 검사의 중요성 미국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는 음성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환자에게 수술 전 음성검사를 권고합니다. 또한 음성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암 위치가 신경손상 가능성이 높은 곳일 경우에는 수술 전 후두경 검사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 최근 치료 경향 실제로 최근에는 경과 관찰을 선택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은 연령층의 경우 미세유두암인 경우가 많아 바로 수술을 실시하는 대신 경과관찰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경과 관찰에 대한 타당성은 많은 연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회원님의 경우 암의 크기, 위치,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여부, 가족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신 후 수술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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