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완화방법이 없을까요?
아빠는 18년째 전립선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4기구요. 카바지탁셀까지 하다가 불응이 와서, 쉬었다가 미토산트론 항암제까지 했지만 여전히 불응와서 1년간 쉬었습니다. 그리고 2개월전부터 다시 PSA 수치가 20대에서 98로 올라 도세탁셀 3회차 진행중인데, 소변 보실때 너무 힘들어 하세요. 통증이 너무 심하셔서 물을 거의 드시지 않으시려고 하는데, 소변 정체가 심한 건 시술 혹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아버지는 뼈는 전이가 되지 않으셔서 4년째 뼈CT를 촬영하신적이 없으신데 갑자기 골반 엉치쪽 통증이 하반신쪽으로 내려온다고 하시네요. 뼈로 전이되면 통증이 바로 나타날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는 이제 더 이상 표준치료방법으로는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암묵적으로 표현하시네요. 저희가 할 수 있는 임상이 있다면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데,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관한 임상이 있으면 어디서 참고할 수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전립선암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소변 통증 및 배뇨 곤란 해결 가능한 시술/치료가 있습니다. 전립선암 4기에서 전립선이 커지거나 요도 압박이 심해지면 배뇨통, 잔뇨, 소변 정체가 흔합니다. 이 경우 단순히 참거나 진통제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며, 즉각적인 시술로 훨씬 개선될 수 있습니다. 1)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 암 환자에게도 흔히 시행 - 요도 막힘을 빠르게 완화 - 통증과 잔뇨 개선 효과 높음 2) 요도 스텐트 삽입 -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생기는 막힘을 즉시 완화 - 전신마취 어려운 환자에게도 가능 3) 방광 카테터(유치 도뇨관) 또는 치골상도뇨관 - 급성 요폐·심한 통증 시 즉각적인 해결책 - 단기·중기적으로 삶의 질을 크게 개선 아버님처럼 통증 때문에 물을 피하는 상황은 탈수·신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꼭 해결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병원에서 이미 많은 치료를 해오셨겠지만, 배뇨 통증은 “어쩔 수 없다”로만 보기보다 추가 시술이나 조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부드럽게 다시 상담 요청하셔도 좋습니다. 2. 갑작스러운 골반·엉치·다리 통증 뼈 전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뼈 전이가 매우 흔한 암이며, 특히 골반·요추·천골(엉치뼈) 부위에서 보다 높은 빈도를 차지합니다. 1) 뼈 전이 통증 특징 - 허리/엉치/골반의 깊은 통증 - 한쪽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 - 밤에 심해지고 눕거나 움직일 때 악화 - 점점 강도가 세짐 4년 동안 뼈 CT를 촬영하지 않았다면 현재 증상이 전이 통증일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2) 가능한 검사 - 뼈 스캔(bone scan) - PSMA PET(전립선암에서는 가장 정확) - MRI(특히 골반/요추) 갑작스러운 통증 변화는 시간을 두고 보시는 것보다는 즉시 촬영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3. 통증 완화 방법 1) 약물치료 - 마약성 진통제 조절(서방정 + 속방정) - 스테로이드(전이로 인한 신경 압박 시 효과) - 신경병성 통증 약물(프레가발린, 둘록세틴 등) 2) 비약물치료 - 뼈전이 시 국소 방사선 치료: 통증 완화 효과는 70~90%로 보고되며, 보통 1회 또는 5회 짧은 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 신경 차단술: 통증 부위가 명확한 경우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버님 말씀처럼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표준치료가 없다”라고 해도, 통증 조절과 기능 유지 치료는 반드시 제공되어야 합니다. 4.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임상시험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표준치료(타목시펜/도세탁셀/카바지탁셀/미토산트론 등)를 모두 사용한 경우라도 CRPC 임상시험은 국내에 꾸준히 열리고 있습니다. 1) 주요 대형병원 임상시험 센터 -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 세브란스 암병원 임상시험센터 - 국립암센터 등 이와 관련된 사이트 주소를 답변 아래의 '출처' 부분에 넣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들은 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면역치료·표적치료 임상을 활발히 운영합니다. 표준치료가 끝난 후의 임상은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치료 옵션을 넓히고, 일부 환자에서는 장기간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정리해드리면, - 배뇨통·소변 정체는 시술(TURP·요도스텐트·도뇨관)로 충분히 완화될 수 있으니 즉시 비뇨기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최근의 골반·다리 통증은 뼈 전이 가능성이 있어 PSMA PET 또는 뼈스캔을 바로 확인해야 하며, CRPC 임상시험은 국내에서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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