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무엇인가?
갑상선암에 걸릴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예전에 친구가 걸린 이후 매우 피곤해하더라구요
갑상선암에 대한 걱정과 친구분의 상황을 보시면서 궁금하신 점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암의 정의 갑상선은 목 앞쪽 아래 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해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적절히 조절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을 총칭해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2.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 발병 초기에는 환자가 자각할 뚜렷한 증상이 없어 꾸준한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거나 갑상샘 결절 크기가 커지면 신체적 신호가 감지되는데, 주요 증상은 목 앞부분에 멍울(덩어리)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절이 기도를 압박하거나 성대 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나 호흡 곤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3. 갑상선암의 종류와 특징 갑상선암은 분화 갑상선암(갑상선 유두암ㆍ갑상선 여포암), 미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 등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갑상선암 중 성장과 전이가 느리고 악성도가 낮은 유두암이 98~99%를 차지해 치료 결과가 좋은 편입니다.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아 '거북이 암', '착한 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하며,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만큼 흔하게 발생하지만 비교적 진행속도가 느리고 치료 경과가 좋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 갑상선암의 진단 방법 갑상선암을 가장 간단하고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가는 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뽑아 진단하는 '갑상선 세침 흡인 검사'입니다. 갑상선 초음파검사 시 갑상선암 소견을 보이면, 갑상선 세침 흡인 검사를 시행해 진단합니다. 5.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무조건 즉각적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암 크기가 1㎝ 미만이고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암 발생 부위가 기도나 성대 신경 등과 떨어져 있는 저위험군에 한해 수술을 바로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는 '적극적 감시'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정기적 초음파 검사로 갑상샘 조직과 암세포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다가 진행 소견이 보일 때 수술합니다. 갑상선암은 수술 치료가 원칙입니다. 최근에는 암 주변 조직으로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 갑상선 한쪽 엽만 절제하는 반절제술을 많이 시행합니다.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통해 재발 빈도를 낮춰야 하며, 갑상선이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6. 조기 발견의 중요성 갑상샘암은 진행 초기 치료하면 예후(경과)가 매우 좋고 완치율도 높지만 치료 적기를 놓치면 여러 문제를 겪게 됩니다. 림프절이나 주변 장기로 전이되면 수술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목소리 변화와 같은 합병증 위험까지 높아집니다. 7. 예방 및 관리 갑상샘암은 발병 원인이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아 확실한 예방 수칙 제시도 어렵습니다. 예방법이 없는 만큼 조기 발견이 최선의 예방이자 치료법이며,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 자신의 갑상선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친구분께서 피곤해하시는 것은 수술 후 회복 과정이거나 갑상선호르몬제 복용과 관련된 적응 기간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개인마다 회복 속도와 경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 •
- •
- •
- •
- •
일부 출처는 사이트 개편 등으로 인해 링크가 변경되었거나 접속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