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 식습관 조언 받고 싶어요
육류나 햄등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바쁜 생활에 빨리 먹을 것들을 찾다보니 많이 먹게 되네요 햄은 배제할 수 있는데 육류도 붉은 고기 섭취량을 꼭 줄여야만 하나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붉은 고기와 대장암의 관계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서는 붉은 고기 섭취를 대장직장암의 1등급 위험요인(convincing-확실한 위험요인)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루 100g 이상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붉은 고기는 빈혈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철분의 일종인 헴철(Heme iron)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2. 가공육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群)으로,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하루 50g씩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18%씩 증가하고, 붉은 고기를 하루 100g씩 먹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17%씩 높아진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햄을 배제하시겠다는 결정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긍정적인 선택입니다. 3. 권장 섭취량 기준 암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고기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주일에 300g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계 암 연구기금(WCRF)은 일주일에 세 끼 이하, 조리된 무게로 350~500그램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0~70g 정도, 일주일에 3회 이하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조리 방법도 중요합니다 고기를 굽다가 타게 되는 경우 이종고리아민(헤테로사이클릭 아민, heterocyclic amines)과 다륜성 방향족 탄화수소(폴리사이클릭 아로마틱 하이드로카본,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HAs)과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합니다.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5. 바쁜 생활 속 실천 방법 붉은 고기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바쁜 일상에서 다음과 같이 실천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일주일에 3회 이하, 한 번에 100g 이하로 제한합니다. - 닭고기나 생선으로 대체하는 날을 늘립니다. -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합니다. - 고기를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섭취합니다. - 직화구이보다는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합니다. 육류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므로 영양 균형을 위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암 예방과 건강을 위해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균형 있는 식생활이 권장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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