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간50%전이, 항암거부
폐암에서 간 50% 이상 전이된 상태인 51년생 저희엄마입니다. 항암치료 거부하셔서 안하기로 했는데, 통증약만 먹고 지내시겠다고 합니다. 기침도 더 거세지고,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있지만, 주3회는 수영가셔서 수영도 슬슬하고 오고 계세요. 항암 안하기로 결정 후 병원을 가지 않았는데(신촌 세브란스) 그래도 병원가서 결정사항 말씀드리고 통증약이라도 꾸준히 받는게 좋을까요? 주기적으로 CT같은거 찍으면서 현재상황을 체크하고 싶은데, 큰 병원을 꾸준히 가는게 맞을지도 고민입니다.
폐암과 전이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서 항암치료를 거부하시고 통증약만 복용하기로 결정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 방문은 필요합니다. 치료 방침을 바꾸셨더라도 주치의와 상담하여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통증 관리와 증상 완화를 위한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은 폐암이 간으로 상당 부분 전이된 상황에서 항암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셨지만, 이 결정과 별개로 지금 나타나는 기침 악화·거친 호흡·통증은 반드시 의료진의 관찰과 조정이 필요한 증상에 속합니다.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선택을 하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편안함을 유지해 드리는 치료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1. 병원 방문의 필요성 항암치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셨더라도 주기적인 병원 방문은 필수적입니다. 통증 조절, 호흡 증상 관리, 영양·기력 유지 등은 전문적인 평가와 약물 조정이 동반될 때 훨씬 안정적으로 관리됩니다. 특히 기침이 거세지고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변화는 폐렴·종양 크기 증가·기도 자극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담당 주치의가 직접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을 조절하는 약만으로 버티는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 한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찰이 안전합니다. 2. 주기적인 검사의 중요성 정기적인 CT 같은 검사는 치료 방침을 바꾸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증상 완화 치료 방향을 세우기 위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 왜 심해졌는지, 호흡곤란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적절한 약물(기관지 확장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통증 조절 계획과 완화 의료 관리에도 중요한 참고가 됩니다. 3. 병원 선택 신촌 세브란스처럼 주치의와 기록이 모두 남아 있는 대형 병원에서 계속 관리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병원은 완화 의료팀이 구성되어 있어 호흡, 통증, 영양, 심리적 부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변화 속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머님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 4. 통증 관리의 중요성 암 환자에게 통증 관리는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통증 약은 시간이 지나면 내성 또는 효과 감소가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조절이 필요하고, 강도나 양상에 따라 약 종류를 바꾸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일상 활동, 수면, 호흡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조치해야 합니다. 5. 일상생활 관리 현재 수영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은 기능 상태가 아직 유지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그러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유지하셔야 하며, 기침 또는 호흡곤란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바로 쉬시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영양 상태 관리, 수면 관리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리해드리면, - 항암치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셨더라도 병원과의 연결을 끊지 않는 것이 어머님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 증상 완화 치료(통증, 호흡, 기침, 영양 관리 등)는 항암을 하지 않는 환자에게 오히려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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