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mm 뭐가보이는데 결절인지 간유리인지 정확하게 답변을
안해주시는데 ct상으로 구분이 안되서 그러시는걸까요? 첫번째갔던 빅5병원중 한곳에선 (가정의학과) 추적하자하시고 또다른 빅5 호흡기내과 교수님은 6개월 후 시티찍어보고 수술하자하시는데 수술은 무조건해얀다하시면서 왜 6개월을 기다렸다하시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이결절인지 뭔지가 3년에도 있었어요!3년전 시티를 최근에 찾아봤더니 그때도 있었더라고요
폐에서 발견된 이상 소견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CT에서 결절인지 간유리인지 명확히 말해주지 않는 이유 회원님이 느끼신 그대로, 때로는 의사도 결절인지, 간유리인지 단정해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설명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 자체가 애매한 경우 때문입니다. 6~7mm 정도의 작은 병변은 - 주변 구조와 겹쳐 보이거나 - 일부는 고형, 일부는 간유리처럼 섞여 있거나 - 촬영 시 호흡 정도에 따라 음영이 달라지거나 - 경계가 흐릿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 CT만으로 명확히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정확히 말해주지 않는 게 아니라, 영상이 가진 한계 때문에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첫 번째 병원은 '추적', 두 번째 병원은 '6개월 후 CT 후 수술'이라고 한 이유 두 병원 의견이 달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각 다른 근거에 기반한 판단입니다. 1) 첫 번째 병원(가정의학과): '추적합시다' 회원님 말씀처럼, '3년 전 CT에서도 동일 병변이 있었다'라는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3년 동안 크기 변화가 거의 없다면 ,악성 가능성은 매우 낮고 저성장 간유리 병변 또는 양성 결절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켜보자는 판단은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2) 두 번째 병원(호흡기내과): '6개월 뒤 보고 필요하면 수술'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폐암 가능성을 조금 더 보수적으로 평가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처럼 '수술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6개월 뒤 CT를 보고 결정하자'라고 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CT만으로는 성격이 불분명함 - 6개월 간의 성장 속도가 악성과 양성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 성장이 확인되면 조기 폐암 가능성이 있어 수술을 고려해야 함 - 그러나 지금 상태로는 수술 근거가 부족함 즉,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놓치지 않기 위해 6개월 후 한 번 더 확인하자'는 뜻입니다. 듣기에는 모순처럼 보이나, 실제로 가장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3. '왜 6개월을 기다렸다가 판단하나요?' 이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기준(Fleischner guideline)에 맞춘 것입니다. 6~7mm 결절은, 6~12개월 후 재촬영이 국제 표준입니다. 즉, 6개월 추적은 방치가 아니라,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의료 프로토콜입니다. 4) 3년 전에도 있었던 병변이라면? 이 부분은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대부분 폐암은 3년 동안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 급성 악성 가능성은 낮고 - 저성장 GGN(간유리성 병변) 가능성 - 또는 흉터 결절 가능성이 더 유력합니다. 두 병원 의견이 엇갈린 것은 이 병변이 애매한 위치에 있는 작은 병변이기 때문이지, 심각해서가 아닙니다. 정리해드리면, - 6~7mm 병변은 CT 한계로 결절/간유리 구분이 애매할 수 있으며, 6개월 추적은 국제 기준에 맞는 정상적인 진료 과정입니다. - 3년 전에도 같은 병변이 있었다면 급성 악성 가능성은 낮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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