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내암은 자라는속도가 늦다면서
근데 또 왜 갑자기빨리자란다는거야
상피내암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상피내암은 기본적으로 자라는 속도가 느린 암 이 점은 분명합니다. 상피내암(DCIS)은 유관 안에만 머무르며, 침윤암에 비해 세포 증식 속도가 매우 느린 암입니다. 그래서 수년 동안 크기 변화가 거의 없거나, 아주 서서히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것이 상피내암을 느린 암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2. 그런데 왜 갑자기 커진 것처럼 보일까? 여기에는 '실제로 빨리 자란 것'과 '그렇게 보이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후자입니다. 상피내암은 점처럼 시작해 유관을 따라 얇게 퍼지는 형태로 자랍니다. 초기에는 너무 얇고, 석회가 적고, 범위가 좁아 영상검사에서 잘 보이지 않다가 어느 정도 범위가 넓어지면 그 시점부터 한 번에 덩어리처럼 인식됩니다. 즉, 실제로는 천천히 계속 자라고 있었지만 우리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 늦었던 것입니다. 3. 영상에서 보이는 크기와 실제 성장 속도의 차이 상피내암의 크기는 종양 덩어리의 직경이라기보다 '미세석회가 모여 있는 범위'로 측정됩니다. 이 석회는 일정 단계가 돼야 영상에 명확히 보입니다. 그래서 몇 년간은 안 보이다가, 어느 해 검사에서 2cm, 2.5cm로 갑자기 커 보이는 결과가 나오는 일이 실제로 흔합니다. 이것은 암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검출 한계를 넘었기 때문입니다. 4. 정말로 드물게 빨라지는 경우는 언제일까? 아주 일부에서만 고등급 상피내암이거나, 유방 조직이 매우 치밀한 경우나, 호르몬 환경 변화가 큰 경우, 또는 범위 확장이 상대적으로 빨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침윤암처럼 폭발적으로 커지는 양상과는 전혀 다릅니다. 5. 이 점이 예후를 나쁘게 만들지는 않음 상피내암에서 중요한 것은 자란 속도가 아니라 현재 침윤 여부, 퍼진 범위, 절제가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지금 상황처럼 상피내암 단계에서 국소 병변으로 발견되었다면, 과거에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치료 결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정리해드리면, - 상피내암은 실제로 자라는 속도가 느린 암이 맞습니다. 다만 아주 천천히 퍼지다가, 영상에서 인식되는 임계점을 넘는 순간 갑자기 커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암이 갑자기 빨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늦게 보게 된 것에 가깝습니다. - 현재 상피내암 단계라는 사실 자체가 예후가 매우 좋은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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