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발견방법
췌장암이 암중에서 치사율 가장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췌장암의 조기 발견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췌장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췌장은 위장 뒤에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으로 위치하며, 평소 숨은 듯 기능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아직까지 효과적인 선별 검사법이 개발되지 않아 상당히 진행된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다른 소화기계에 장애가 있을 때 생기는 증상들과 뚜렷한 구분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2. 현재 사용되는 진단 검사들 현재 췌장암의 진단 검사는 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조영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 초음파 내시경, 종양 표지자 그리고 복강경 검사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이 의심될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진단법은 복부 초음파와 CT 검사입니다. 두 검사는 모두 최소 2cm 정도의 췌장내 덩어리를 찾아낼 수 있으며, 췌장암에 의한 2차적 변화로 췌관이 확장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복부 CT 검사도 크기가 작은 췌장암을 놓칠 수 있습니다. CT 검사로 췌장을 검사해야 할 경우는 반드시 췌장 정밀 CT 검사를 해야 작은 암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3. 정기 검진이 권고되는 고위험군 현재 추천되고 있는 췌장암 선별검사의 대상은 직계가족에서 2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췌장암 관련 유전성 암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직계가족에서 50세 미만에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있는 경우 등입니다. 대개 가족 중 췌장암 환자의 가장 어린 발병 연령보다 10세 이전에 적어도 50세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내시경 초음파와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I)이 추천되나 선별검사를 받는 환자들의 불안감이 높고, 고비용이라는 점이 제한점입니다.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거나 당뇨병이 갑자기 생긴 경우 일단 췌장암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4. 주의해야 할 증상들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인 복통, 배부통, 황달, 당뇨병의 악화가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췌장암 위험군에서는 식욕 부진, 조기 포만감, 무력증, 기호 식품에 대한 혐오 등의 증상도 주의를 요합니다. 위·대장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는데도 지속해서 복통이 있으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 새로운 조기 진단 기술 개발 동향 췌장암 중에 90%는 췌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췌관 선암종(PDAC)이며 오리건 보건과학 대학(OHSU)의 Jose L. Montoya Mira 박사 연구진이 췌관 선암종을 초기에 85%의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해냈습니다. 이러한 혈액 검사 기반의 조기 진단 기술이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임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계는 아닙니다. 6. 위험요인 관리의 중요성 췌장암 발생과 관련이 깊은 발암물질은 담배입니다. 흡연을 할 경우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2~5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담배는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췌장암의 주요 위험요소로는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고령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이 중 1~2가지 이상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일반인 대상의 표준화된 췌장암 선별검사는 없으며, 가족력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정기 검진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으시거나 지속적인 증상이 있으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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