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수술이 꼭 필요하나요?
암 진단을 받으면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행결과를 두고보고 수술을 진행해도 괜찮나요? 갑상선암에 대해 너무 과잉진료를 한다고 하잖아요
갑상선암 수술의 필요성과 과잉진료 우려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암 수술의 일반 원칙 갑상선암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할 시점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수술 범위가 커지고 방사성요오드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국 및 유럽의 권고안에 따르면 일단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원칙으로 합니다. 갑상선암은 천천히 진행하는 편이지만, 10~15%는 빠르게 공격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러한 진행 양상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2. 관찰이 가능한 경우 0.5cm 이하 크기의 미세유두암이고 특별한 위험인자(갑상선암 가족력 없음, 한쪽 갑상선내에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후두회귀신경(목소리 관계 신경)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는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조심스럽게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적극적 관찰"이라고 하여 암의 크기가 1cm 미만이면서 전이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초음파 해상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진행 여부에 대한 추적관찰을 하면서 암이 커지는 경우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3. 조기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초기에 치료하면 3~4cm 절개 및 갑상선 절반 절제 등 간단한 수술이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10cm 이상 절개하는 큰 수술이 되며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및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0.5cm 미만의 암이라도 임파선 전이나 신경 침범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4. 수술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 갑상선암 진단 시에는 환자의 나이,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 침범 여부, 전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 여부와 범위를 결정합니다. 직경 0.6cm와 1cm 사이의 종양에 대해서는 0.6~0.8cm 이상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장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과 관찰보다는 수술이 더 좋다는 입장입니다. 5. 과잉진료 논란에 대한 전문가 입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과잉진단이 아니라 과잉치료로 지적되며,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 새 가이드라인에서 세포검사 실시 기준이 5㎜에서 1㎝로 상향된 것은 바람직한 변화로 평가됩니다. 수술 대신 경과 관찰에 대한 타당성은 많은 연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6.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이유 암의 크기, 위치, 가족력, 림프절 전이 여부, 신경 침범 여부 등 개인별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회원님의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시기와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과 상담 시 확인하면 좋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암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 - 림프절 전이 여부 - 주변 조직(신경, 기도 등) 침범 여부 - 가족력 여부 - 관찰 가능 여부와 관찰 시 주의사항 - 수술을 지연할 경우의 위험성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 •
- •
- •
- •
- •
- •
일부 출처는 사이트 개편 등으로 인해 링크가 변경되었거나 접속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