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을 힘들어합니다
대장암 수술후 20년 되었는데 배변이 힘들어 관장약을 사용하거나 병원 응급실 방문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도 탈장증세가 있어 못하고 있는데 어떤 치료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배변 문제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대장암 수술 후 배변 문제가 생기는 이유 대장의 어느 부분을 어느 정도 절제했는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많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수술 시 신경을 절제하지 않았더라도 암 절제 수술로 인해 신경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수술 후 일시적으로 배뇨장애나 배변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일반적인 회복 경과와 장기 후유증 이러한 대장암 수술 후 배변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져 대개 수술 후 6개월까지 크게 호전되며, 그 이후 약 2년까지 서서히 호전됩니다. 다만 회원님처럼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에도 배변 문제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차가 큽니다. 3. 변비의 다양한 원인 변비의 원인은 섭취하는 음식 중에 수분이나 섬유질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고, 음식물과 유동성 음식을 잘 먹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도 있으며, 배변 시 항문 주위에 통증이 있는 환자는 배변을 뒤로 미루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장 폐색이나 자율신경계의 기능 장애, 약물 사용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반드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경우 3~5일 이상 대변을 보지 못한 경우, 변비가 있으면서 변에 피가 보이거나 치질과 같은 질환이 동반된 경우, 위경련이나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 배가 불러오고 메스껍고 토하고 대변뿐만 아니라 가스 배출도 안 되는 경우, 복부 통증이 있으면서 배변이 어려운 경우, 배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심하게 나고 배가 아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등에는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5. 수술 후 장기적 관리의 중요성 회원님의 경우 수술 후 20년이 경과하였고 탈장 증세까지 있어 대장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태에서는 현재의 배변 문제가 수술 후유증, 장유착, 탈장,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해당 질문은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한 내용입니다. 보다 정확한 안내를 위해 내부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