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검사슬라이드결과 다를때
첫번째 개인병원에서 조직슬라이드 받아서 대학교병원재판독했는데 결과가 다르게나왔습니다. 첫번째병원: Lobular atrophy Fibrosis 재판독병원: stromae fibrosis 두가지결과 양성이라고만알고있어요, 이런경우도있나요?
조직검사 결과 다를 때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두 조직검사 결과의 공통된 결론 가장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면, 두 병원의 조직검사 결과 모두 악성 종양이 아닌 ‘양성 소견’입니다. 암, 비정형 증식, 상피내암(DCIS)과 같은 악성을 시사하는 용어는 어느 쪽 결과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 첫 번째 병원 결과의 의미 'Lobular atrophy, fibrosis'는 유방의 소엽(lobule)이 위축되어 있고, 그 주변 조직에 섬유화(fibrosis)가 동반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나이, 호르몬 변화, 과거 염증 등으로 인해 흔히 나타나는 양성 변화입니다. 3. 재판독 병원 결과의 의미 'Stromal fibrosis'는 유방 조직의 기질(stroma), 즉 간질 조직에 섬유화가 관찰된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환자분들께서 ‘기질종양(stromal tumor)’과 혼동하시는데, 여기서 말하는 stromal fibrosis는 종양이 아니라 단순한 섬유화 소견입니다. 4. 두 결과가 다르게 표현된 이유 조직검사는 같은 조직을 보더라도 병리의사가 어디를 중심으로 보느냐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병원은 소엽의 위축을 중심으로 기술했고, 다른 병원은 기질(간질)의 섬유화를 중심으로 기술한 차이입니다. 이는 진단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관찰 포인트와 표현 방식의 차이입니다. 5. 이런 경우가 실제로 흔한가 임상 현장에서는 재판독 시 용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특히 양성 병변에서는 ‘정상 변이’, ‘섬유화’, ‘위축’처럼 여러 용어로 표현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양성 → 비정형 → 암처럼 진단 단계가 바뀔 때입니다. 이번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6. 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가 현재 두 결과를 종합하면 추가 조직검사, 수술적 치료, 긴급한 재판독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담당 의사의 권고에 따라 정기 추적 검사만 유지하시면 충분합니다. 정리해드리면, - 두 병원의 조직검사 결과는 표현만 다를 뿐, 모두 유방의 양성 섬유화 변화를 의미합니다. - 진단이 바뀐 것이 아니며, 암이나 전암 병변 소견은 없습니다. - 현재로서는 정기 추적 관찰만 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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