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안녕하세요 개복으로 간절제수술을하고 10일째입니다 병원에 아직 입원해 있는 상태로 섬망증세가 계속 나타나 호흡이나 걷기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섬망증세가 왜 나타나나요
수술 후 섬망 증세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섬망은 일시적으로 매우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혼란한 정신상태를 일컫는데, 안절부절못하고 잠을 안자고, 소리를 지르고, 주사기를 빼내는 것과 같은 심한 과다행동이나 환각, 환청, 초조함,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주의력 및 인지기능의 저하로 증상의 변동이 심한 것이 섬망의 특징입니다. 1. 섬망이 발생하는 원인: 섬망은 노인들에게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노인 입원 환자의 10~40%가 섬망 증세를 보입니다. 섬망은 주로 노인 환자에서 수술 후 합병증으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수술 후에는 15~25% 정도 발생하고, 고관절 수술이나 심장 수술 후에는 50% 정도 발생합니다. 기저질환의 중등도가 높은 경우 섬망은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 중환자실 환자는 75% 정도로 섬망 발생률이 높습니다. 2. 간절제술 후 섬망과 위험요인: 섬망은 갑자기 발생해 수시간에서 수일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술 환자들 중에서도 고령이거나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섬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개복 간절제술과 같은 큰 수술 후에는 마취의 영향, 수술 스트레스, 입원 환경 변화, 통증, 약물 등 다양한 요인이 섬망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섬망의 예후와 관리: 섬망이 발생한 뒤 회복하느냐의 여부는 원인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약물 중독이나 급성 감염질환으로 인한 섬망은 원인이 교정되면 대체로 증상도 호전되는데, 암이나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엔 상당수 환자에서 섬망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4. 섬망 치료 방법: 보통 섬망 환자의 치료는 비약물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조용하고 적절히 밝은 방에서 친숙한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수면을 잘 취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와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을 활용하는 등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에만 누워있는 것보다는 적당한 보행 등 편안한 활동도 중요합니다. 5. 약물 치료: 비약물치료로 섬망 증세가 안정되지 않을 때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각이나 망상이 조절되지 않고 환자 본인이나 주변인에게 위험이 된다고 판단되면 전문의가 항정신병제를 처방하는데 할로페리돌,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이 있습니다. 회원님의 경우, 섬망 증세로 인해 호흡이나 걷기 운동을 못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현재 담당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시며 섬망 관리에 대한 계획을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분들이 옆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하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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