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력
유방암 가족 이력이 있는데 (친정엄마) 내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예방 방법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신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가족력이 있을 때 유방암 발생 위험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높아집니다. 특히 어머니, 딸, 자매 같은 1도 가족이 5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린 경우, 그 여성의 유방암 발생 확률은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현재 20대인 건강한 여성의 유방암 평생위험도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 7.8%, 가족력이 1명 있을 때 13.3%, 2명 있을 때 21.1%로 추정됩니다. 2. 유전성 유방암과 BRCA 유전자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사례 중 대략 5~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것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물려받은 경우 나타납니다. 이러한 케이스의 2/3가량은 BRCA 1 혹은 BRCA 2라고 불리는 유전자 변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BRCA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난소암, 췌장암 등 다른 종류의 암 발생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유전자 검사와 상담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전상담사의 유전 상담 후 유전자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을 채취하여 실시되며 이때 혈액 내 세포핵 속에 포함된 개인의 DNA 정보를 분석하여 유전적 변이를 확인합니다. 4. 검진 권장 사항 해외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30대부터 유방 X선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만약 직계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40대 이후에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여성의 경우 대부분 치밀유방이어서 유방촬영술 외에도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방 및 관리 방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경우 다음과 같은 관리 방법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방/난소암 발생을 적극적으로 감시합니다(유방촬영, MRI, 경질초음파 및 피검사). 예방적 항호르몬제 혹은 피임약을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타목시펜과 피임약은 각각 유방암과 난소암을 50% 정도 예방합니다. 예방적으로 유방 혹은 난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예방적 유방절제술은 유방암을 90%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적 난소절제술은 난소암은 97%, 유방암은 50%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에는 각각 장, 단점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6. 중요한 점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일반적인 정기 검진(의사의 임상 진찰, 유방촬영, 유방초음파)을 다른 사람보다 이른 나이에 시작해야 하지만, 언제부터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가계 내 유방암 환자의 수, 진단 당시 연령, 양쪽 유방암인지의 여부, 남성 유방암 환자의 유무, 난소암 환자의 유무 등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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