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위를 절개하면
위암으로 수술하게 되면 위를 잘라내는거야? 수술 부작용은 없을까?
위암 수술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위암 수술의 기본 원칙 위암 수술의 목적은 암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의료진도 환자의 위를 최대한 적게 절제하는 게 원칙입니다. 실제로 수술에서는 암 덩어리보다 더 넓게 제거합니다. 암세포가 위벽을 따라 주위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안전하게 절제 범위를 2~5㎝ 더 넓게 잡습니다. 2.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많은 사람이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가 높아질수록 위를 많이 절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암이 발생한 위치입니다. 위의 상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1기라도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의 상단만 절제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일부 환자에게서 심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해 식사를 하기 힘들어집니다. 반면 위 중간이나 하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위 하부 3분의 2를 절제하고 남은 위를 십이지장 또는 소장과 연결합니다. 3. 위암의 조직 형태도 영향을 줍니다 위암의 조직 형태에 따라 위의 절제 범위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암세포가 깨알처럼 흩어져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형태인 미만형 위암은 장형 위암보다 잘 전이되며 항암 치료가 잘 안 듣습니다. 미만형 위암일 경우 전체를 절제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4.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 위를 모두 절제하는 위암 수술 후에는 복부팽만, 복통, 오심, 구토, 빈맥, 어지러움, 발한 등이 나타나는 덤핑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약 30분에서 1시간에 나타나는 조기 덤핑증후군과 식사 후 90분에서 3시간 사이에 나타나는 후기 덤핑증후군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지방변 양상을 보이는 소화불량, 비타민 B12, 엽산, 철분의 결핍으로 인한 빈혈,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골연화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존적 치료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위절제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복강내 출혈, 십이지장 봉합부위의 누공, 문합부 누출 등이 있습니다. 5. 수술 후 식습관 관리 위암 수술 후에는 천천히 먹기, 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를 절제하면 음식물이 소장으로 너무 빨리 내려가 식후 저혈당, 설사 등의 문제(덤핑증후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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